與 “수사 지켜보자”…野 ‘최순실 게이트’ 규명
입력 2016.10.20 (07:10)
수정 2016.10.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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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최순실 씨의 개입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개인적인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야당이 제기하는 권력형 비리는 드러난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민간인 비리 의혹을 대통령과 현정권과 연결 지으면서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병국(새누리당 의원) : "(의혹을) 빨리 털고 갈수록 대통령께도 부담을 덜고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하는 길입니다."
야당은 전면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대책 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범죄 사실로 확정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시 수사에 착수해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또 이러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야 됩니다."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 수사에 집중된 가운데,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미르 재단 설립 등에 관여한 참고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최순실 씨의 개입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개인적인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야당이 제기하는 권력형 비리는 드러난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민간인 비리 의혹을 대통령과 현정권과 연결 지으면서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병국(새누리당 의원) : "(의혹을) 빨리 털고 갈수록 대통령께도 부담을 덜고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하는 길입니다."
야당은 전면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대책 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범죄 사실로 확정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시 수사에 착수해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또 이러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야 됩니다."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 수사에 집중된 가운데,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미르 재단 설립 등에 관여한 참고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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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수사 지켜보자”…野 ‘최순실 게이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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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0 07:13:07
- 수정2016-10-20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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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최순실 씨의 개입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개인적인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야당이 제기하는 권력형 비리는 드러난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민간인 비리 의혹을 대통령과 현정권과 연결 지으면서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병국(새누리당 의원) : "(의혹을) 빨리 털고 갈수록 대통령께도 부담을 덜고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하는 길입니다."
야당은 전면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대책 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범죄 사실로 확정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시 수사에 착수해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또 이러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야 됩니다."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 수사에 집중된 가운데,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미르 재단 설립 등에 관여한 참고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최순실 씨의 개입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개인적인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야당이 제기하는 권력형 비리는 드러난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민간인 비리 의혹을 대통령과 현정권과 연결 지으면서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의혹을 털고 가야 한다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병국(새누리당 의원) : "(의혹을) 빨리 털고 갈수록 대통령께도 부담을 덜고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하는 길입니다."
야당은 전면 공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대책 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원내대표) :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범죄 사실로 확정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시 수사에 착수해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또 이러한 진실을 파헤치는데 앞장서야 됩니다."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 수사에 집중된 가운데,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미르 재단 설립 등에 관여한 참고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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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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