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 “변화의 시작, 사람의 힘”

입력 2016.10.21 (08:42) 수정 2016.10.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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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노무현재단 주최 사람사는영화제 개막식 참석

20일(목) 저녁, 서울 이화여대 ECC내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참석했다.

노무현재단 이사인 문 전 대표는 영화제 인사말에서 "작년 2회 영화제에는 세월호문제로 단식을 하다 참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변화의 시작, 사람의 힘’이다. 실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대(大)변화이다. 우리가 내년 대선에서 이뤄야할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교체를 넘어선 경제교체, 또 시대교체까지 포함하는 대한민국의 대개조, 대한민국의 재설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근본적 변화는 결국 시민들의 힘으로 이룰 수밖에 없다. 3회 영화제를 열면서 시민이 대한민국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함께하고, 변화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으는 출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정지영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이 있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가치중심 영화제를 기치로 내걸고 주최한다. 어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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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노무현재단 주최 사람사는영화제 개막식 참석 20일(목) 저녁, 서울 이화여대 ECC내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참석했다. 노무현재단 이사인 문 전 대표는 영화제 인사말에서 "작년 2회 영화제에는 세월호문제로 단식을 하다 참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변화의 시작, 사람의 힘’이다. 실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대(大)변화이다. 우리가 내년 대선에서 이뤄야할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교체를 넘어선 경제교체, 또 시대교체까지 포함하는 대한민국의 대개조, 대한민국의 재설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근본적 변화는 결국 시민들의 힘으로 이룰 수밖에 없다. 3회 영화제를 열면서 시민이 대한민국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함께하고, 변화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으는 출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정지영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이 있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가치중심 영화제를 기치로 내걸고 주최한다. 어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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