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승객 안전 무시한 버스 난폭 운전 징역형

입력 2016.10.21 (09:47) 수정 2016.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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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버스 기사들이 승객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난폭운전을 하다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리포트>

중국 톈진 시내의 한 도로.

버스 두 대가 나란히 달리다가 갑자기 버스 한대가 차선을 바꾸며 끼어들더니 옆 차를 들이받습니다.

추돌로 버스 유리가 깨지면서 일부 승객은 파편에 부상을 당했고 충격으로 허리를 다친 승객도 있습니다.

앞차가 비스듬하게 차를 세워 자신의 버스 정거장 정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두 버스 기사 간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버스 기사 : "차를 이딴 식으로 세워? 응?"

처음엔 언성만 높였지만 갈수록 험악해지더니 이윽고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승객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위험 운전을 한 버스 기사들은 결국,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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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승객 안전 무시한 버스 난폭 운전 징역형
    • 입력 2016-10-21 09:48:37
    • 수정2016-10-21 0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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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버스 기사들이 승객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난폭운전을 하다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리포트>

중국 톈진 시내의 한 도로.

버스 두 대가 나란히 달리다가 갑자기 버스 한대가 차선을 바꾸며 끼어들더니 옆 차를 들이받습니다.

추돌로 버스 유리가 깨지면서 일부 승객은 파편에 부상을 당했고 충격으로 허리를 다친 승객도 있습니다.

앞차가 비스듬하게 차를 세워 자신의 버스 정거장 정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두 버스 기사 간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버스 기사 : "차를 이딴 식으로 세워? 응?"

처음엔 언성만 높였지만 갈수록 험악해지더니 이윽고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승객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위험 운전을 한 버스 기사들은 결국,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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