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서 열차 출입문·스크린도어 잇따라 고장

입력 2016.10.21 (12:15) 수정 2016.10.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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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열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10분 간격으로 잇따라 고장 났습니다.

퇴근 시간대였는데, 승객들이 모두 내리면서 승강장이 한때 크게 혼잡했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6시 반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선순환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기관실에 출입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출입문 사이에 끼어있던 돌멩이가 원인이었습니다.

출입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퇴근길 승객 900여 명이 한꺼번에 내려 승강장이 크게 붐볐습니다.

승객들이 뒤이어 오는 열차에 옮겨타면서 평소 퇴근 시간대보다 혼잡이 가중됐습니다.

10분 뒤 같은 역에서 이번에는 스크린도어 2개가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았습니다.

서울메트로는 고장 난 스크린도어 앞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열차 운행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서울메트로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승강장 안전문에 직원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그 차는 그대로 (지체없이) 떠났어요."

스크린도어는 40분 만에 수리됐지만 고장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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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입구역서 열차 출입문·스크린도어 잇따라 고장
    • 입력 2016-10-21 12:18:39
    • 수정2016-10-21 13:16:56
    뉴스 12
<앵커 멘트>

어제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열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10분 간격으로 잇따라 고장 났습니다.

퇴근 시간대였는데, 승객들이 모두 내리면서 승강장이 한때 크게 혼잡했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6시 반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선순환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기관실에 출입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출입문 사이에 끼어있던 돌멩이가 원인이었습니다.

출입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퇴근길 승객 900여 명이 한꺼번에 내려 승강장이 크게 붐볐습니다.

승객들이 뒤이어 오는 열차에 옮겨타면서 평소 퇴근 시간대보다 혼잡이 가중됐습니다.

10분 뒤 같은 역에서 이번에는 스크린도어 2개가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았습니다.

서울메트로는 고장 난 스크린도어 앞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열차 운행을 계속했습니다.

<녹취> 서울메트로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승강장 안전문에 직원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그 차는 그대로 (지체없이) 떠났어요."

스크린도어는 40분 만에 수리됐지만 고장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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