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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라인업 발표…‘NC 권희동·LG 정상호 선발’
입력 2016.10.21 (16:26) 수정 2016.10.21 (17:44) 연합뉴스
에릭 테임즈(30)가 출장금지 징계를 받은 플레이오프 1차전, NC 다이노스는 '예비역' 권희동(26)을 4번타자로 내세웠다.
반면 LG 트윈스는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이 먼저 언급한 선수는 권희동이다.
김 감독은 "권희동이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NC의 붙박이 4번타자는 테임즈다. 하지만 KBO가 음주운전을 한 테임즈에게 '정규시즌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했다. 테임즈는 2차전부터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올해 9월 상무에서 전역해 타율 0.268, 1홈런, 9홈런을 친 권희동을 '임시 4번타자'로 결정하며 "이제 희동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중심타자 이호준은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7∼9회도 중요하다.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이 있음에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했지만 대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주로 3번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한다.
나성범은 올해 2번타자로 6타석에 나서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3번에서보다 2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스윙하더라"고 밝히면서도 "번트를 대는 2번타자가 아니다. 2번에서 나성범이 활약해 쉽게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NC는 이종욱(중견수)과 나성범(우익수)을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테임즈 대신 1루수로 나서는 조영훈이 6번에 섰고, 김성욱(좌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 타순을 이뤘다.
양상문 LG 감독은 "큰 변화는 없다"고 운을 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른 LG는 1루수와 포수 포지션에만 변화를 주고 있다.
이날 양감독은 1루수 정성훈, 포수 정상호를 선택했다. 둘 다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와 이천웅(좌익수)으로 테이블 세터를 짰다.
박용택(지명타자)과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변함없이 중심 타선을 채웠다.
채은성(우익수)이 6번을 맡고 7∼9번은 정성훈(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으로 꾸렸다.
반면 LG 트윈스는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이 먼저 언급한 선수는 권희동이다.
김 감독은 "권희동이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NC의 붙박이 4번타자는 테임즈다. 하지만 KBO가 음주운전을 한 테임즈에게 '정규시즌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했다. 테임즈는 2차전부터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올해 9월 상무에서 전역해 타율 0.268, 1홈런, 9홈런을 친 권희동을 '임시 4번타자'로 결정하며 "이제 희동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중심타자 이호준은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7∼9회도 중요하다.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이 있음에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했지만 대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주로 3번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한다.
나성범은 올해 2번타자로 6타석에 나서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3번에서보다 2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스윙하더라"고 밝히면서도 "번트를 대는 2번타자가 아니다. 2번에서 나성범이 활약해 쉽게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NC는 이종욱(중견수)과 나성범(우익수)을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테임즈 대신 1루수로 나서는 조영훈이 6번에 섰고, 김성욱(좌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 타순을 이뤘다.
양상문 LG 감독은 "큰 변화는 없다"고 운을 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른 LG는 1루수와 포수 포지션에만 변화를 주고 있다.
이날 양감독은 1루수 정성훈, 포수 정상호를 선택했다. 둘 다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와 이천웅(좌익수)으로 테이블 세터를 짰다.
박용택(지명타자)과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변함없이 중심 타선을 채웠다.
채은성(우익수)이 6번을 맡고 7∼9번은 정성훈(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으로 꾸렸다.
- PO 1차전 라인업 발표…‘NC 권희동·LG 정상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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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1 16:26:18
- 수정2016-10-21 17:44:46

에릭 테임즈(30)가 출장금지 징계를 받은 플레이오프 1차전, NC 다이노스는 '예비역' 권희동(26)을 4번타자로 내세웠다.
반면 LG 트윈스는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이 먼저 언급한 선수는 권희동이다.
김 감독은 "권희동이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NC의 붙박이 4번타자는 테임즈다. 하지만 KBO가 음주운전을 한 테임즈에게 '정규시즌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했다. 테임즈는 2차전부터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올해 9월 상무에서 전역해 타율 0.268, 1홈런, 9홈런을 친 권희동을 '임시 4번타자'로 결정하며 "이제 희동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중심타자 이호준은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7∼9회도 중요하다.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이 있음에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했지만 대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주로 3번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한다.
나성범은 올해 2번타자로 6타석에 나서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3번에서보다 2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스윙하더라"고 밝히면서도 "번트를 대는 2번타자가 아니다. 2번에서 나성범이 활약해 쉽게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NC는 이종욱(중견수)과 나성범(우익수)을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테임즈 대신 1루수로 나서는 조영훈이 6번에 섰고, 김성욱(좌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 타순을 이뤘다.
양상문 LG 감독은 "큰 변화는 없다"고 운을 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른 LG는 1루수와 포수 포지션에만 변화를 주고 있다.
이날 양감독은 1루수 정성훈, 포수 정상호를 선택했다. 둘 다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와 이천웅(좌익수)으로 테이블 세터를 짰다.
박용택(지명타자)과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변함없이 중심 타선을 채웠다.
채은성(우익수)이 6번을 맡고 7∼9번은 정성훈(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으로 꾸렸다.
반면 LG 트윈스는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이 먼저 언급한 선수는 권희동이다.
김 감독은 "권희동이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NC의 붙박이 4번타자는 테임즈다. 하지만 KBO가 음주운전을 한 테임즈에게 '정규시즌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했다. 테임즈는 2차전부터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올해 9월 상무에서 전역해 타율 0.268, 1홈런, 9홈런을 친 권희동을 '임시 4번타자'로 결정하며 "이제 희동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중심타자 이호준은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7∼9회도 중요하다. 이호준이 가벼운 부상이 있음에도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했지만 대타로 대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주로 3번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한다.
나성범은 올해 2번타자로 6타석에 나서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3번에서보다 2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스윙하더라"고 밝히면서도 "번트를 대는 2번타자가 아니다. 2번에서 나성범이 활약해 쉽게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NC는 이종욱(중견수)과 나성범(우익수)을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테임즈 대신 1루수로 나서는 조영훈이 6번에 섰고, 김성욱(좌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 타순을 이뤘다.
양상문 LG 감독은 "큰 변화는 없다"고 운을 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른 LG는 1루수와 포수 포지션에만 변화를 주고 있다.
이날 양감독은 1루수 정성훈, 포수 정상호를 선택했다. 둘 다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와 이천웅(좌익수)으로 테이블 세터를 짰다.
박용택(지명타자)과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변함없이 중심 타선을 채웠다.
채은성(우익수)이 6번을 맡고 7∼9번은 정성훈(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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