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5년동안 1세 미만 160명 ‘잠자다 질식사’

입력 2016.10.21 (16:54) 수정 2016.10.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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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세 미만 유아 160명이 잠을 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소비자청이 이 기간 숨진 1세 미만 어린이의 사인을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 160명이 침대나 이불 등에서 잠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식사는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했다. 원인은 이불 등에 얼굴이 파묻히거나 목이 감겨 사망한 경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침대와 벽 사이에 끼어 숨진 경우도 13명이나 됐다. 7명은 침대 등에서 떨어져 숨졌고, 가족의 몸에 눌려서 숨진 경우도 5명이나 됐다.

소비자청은 유아가 잠을 자다 질식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이불을 덮어주고, 잠자리 주변에 물건을 놓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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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5년동안 1세 미만 160명 ‘잠자다 질식사’
    • 입력 2016-10-21 16:54:26
    • 수정2016-10-21 17:24:33
    국제
일본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세 미만 유아 160명이 잠을 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소비자청이 이 기간 숨진 1세 미만 어린이의 사인을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 160명이 침대나 이불 등에서 잠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식사는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했다. 원인은 이불 등에 얼굴이 파묻히거나 목이 감겨 사망한 경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침대와 벽 사이에 끼어 숨진 경우도 13명이나 됐다. 7명은 침대 등에서 떨어져 숨졌고, 가족의 몸에 눌려서 숨진 경우도 5명이나 됐다.

소비자청은 유아가 잠을 자다 질식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이불을 덮어주고, 잠자리 주변에 물건을 놓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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