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孫 “안철수 현상, 아직 사회에 유효…다시 살려야”
입력 2016.10.21 (18:49) 정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안철수 현상이랄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유효하다는 생각이며 그런 걸 다시 살려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21일(오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책 내용 그대로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서에서 손 전 대표는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 라고 답했다고 썼다.
손 전 대표는 상경 후 안 전 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에 전화를 드렸다" 고 답했다.
국민의당 입당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며 웃은 뒤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며 "이후 다시 전화가 안 됐고 문자를 보냈는데 TV를 보니 탈당을 했더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21일(오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책 내용 그대로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서에서 손 전 대표는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 라고 답했다고 썼다.
손 전 대표는 상경 후 안 전 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에 전화를 드렸다" 고 답했다.
국민의당 입당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며 웃은 뒤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며 "이후 다시 전화가 안 됐고 문자를 보냈는데 TV를 보니 탈당을 했더라"고 말했다.
- 孫 “안철수 현상, 아직 사회에 유효…다시 살려야”
-
- 입력 2016-10-21 18:49:26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안철수 현상이랄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유효하다는 생각이며 그런 걸 다시 살려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21일(오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책 내용 그대로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서에서 손 전 대표는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 라고 답했다고 썼다.
손 전 대표는 상경 후 안 전 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에 전화를 드렸다" 고 답했다.
국민의당 입당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며 웃은 뒤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며 "이후 다시 전화가 안 됐고 문자를 보냈는데 TV를 보니 탈당을 했더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21일(오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책 내용 그대로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서에서 손 전 대표는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 라고 답했다고 썼다.
손 전 대표는 상경 후 안 전 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에 전화를 드렸다" 고 답했다.
국민의당 입당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며 웃은 뒤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며 "이후 다시 전화가 안 됐고 문자를 보냈는데 TV를 보니 탈당을 했더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자 정보
-
-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우정화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