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오늘)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개헌론에 선을 그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 경제문제도 사실은 개헌이 되지 않더라도 풀 수 있고, 풀어야만 되는 것 아니겠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산적한 현안들도 여러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풀어나가면 점점 더 큰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된다"며 "그게 아니라 처음에 서로 협력도 안해본 상황에서 큰 문제부터 풀려고 하면 잘 안 풀리는 법"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아울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제3지대'와 관련해선 "지난 총선 때 민의가 국민의당을 '제3의 길'의 주인으로 세워주신 것"이라며 "그게 불과 반년 전이다. 그 민의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 중심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젠 단기간에 풀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정말 10년, 20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풀어나가야만 겨우 풀 수 있는 문제만 지금 산적해 있다"면서 "그런 뜻에 (손학규 전 대표와) 공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학규 전 대표는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를 통해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국민의당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 경제문제도 사실은 개헌이 되지 않더라도 풀 수 있고, 풀어야만 되는 것 아니겠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산적한 현안들도 여러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풀어나가면 점점 더 큰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된다"며 "그게 아니라 처음에 서로 협력도 안해본 상황에서 큰 문제부터 풀려고 하면 잘 안 풀리는 법"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아울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제3지대'와 관련해선 "지난 총선 때 민의가 국민의당을 '제3의 길'의 주인으로 세워주신 것"이라며 "그게 불과 반년 전이다. 그 민의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 중심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젠 단기간에 풀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정말 10년, 20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풀어나가야만 겨우 풀 수 있는 문제만 지금 산적해 있다"면서 "그런 뜻에 (손학규 전 대표와) 공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학규 전 대표는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를 통해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국민의당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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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개헌 이전 할 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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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2 20:38:12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오늘)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개헌론에 선을 그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 경제문제도 사실은 개헌이 되지 않더라도 풀 수 있고, 풀어야만 되는 것 아니겠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산적한 현안들도 여러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풀어나가면 점점 더 큰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된다"며 "그게 아니라 처음에 서로 협력도 안해본 상황에서 큰 문제부터 풀려고 하면 잘 안 풀리는 법"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아울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제3지대'와 관련해선 "지난 총선 때 민의가 국민의당을 '제3의 길'의 주인으로 세워주신 것"이라며 "그게 불과 반년 전이다. 그 민의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 중심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젠 단기간에 풀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정말 10년, 20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풀어나가야만 겨우 풀 수 있는 문제만 지금 산적해 있다"면서 "그런 뜻에 (손학규 전 대표와) 공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학규 전 대표는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를 통해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국민의당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 경제문제도 사실은 개헌이 되지 않더라도 풀 수 있고, 풀어야만 되는 것 아니겠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산적한 현안들도 여러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풀어나가면 점점 더 큰 문제들도 풀 수 있게 된다"며 "그게 아니라 처음에 서로 협력도 안해본 상황에서 큰 문제부터 풀려고 하면 잘 안 풀리는 법"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아울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제3지대'와 관련해선 "지난 총선 때 민의가 국민의당을 '제3의 길'의 주인으로 세워주신 것"이라며 "그게 불과 반년 전이다. 그 민의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 중심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젠 단기간에 풀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정말 10년, 20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풀어나가야만 겨우 풀 수 있는 문제만 지금 산적해 있다"면서 "그런 뜻에 (손학규 전 대표와) 공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학규 전 대표는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를 통해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국민의당 합류 제안을 하자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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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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