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초대 이사장 소환…“최순실 모른다”
입력 2016.10.24 (06:07)
수정 2016.10.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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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참여한 김필승 이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최 씨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른바 비선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자 김 교수는 최 씨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형수(전 미르재단 이사장) :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있으세요?) 난 몰라요. (모르세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이사장은 전경련의 요청으로 이사장을 맡았을 뿐, 재단 운영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부터 참여했던 김필승 이사도 참고인으로 소환됐습니다.
김 이사 역시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필승(K스포츠재단 이사) : "(최순실 씨 하고는 전혀 무관한 사이세요?) 드릴 말씀없습니다. 조사중이니까...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없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
검찰은 두 재단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출연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집행 내역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개인 회사를 내세워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정유라 양의 특혜입학 의혹 등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참여한 김필승 이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최 씨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른바 비선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자 김 교수는 최 씨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형수(전 미르재단 이사장) :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있으세요?) 난 몰라요. (모르세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이사장은 전경련의 요청으로 이사장을 맡았을 뿐, 재단 운영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부터 참여했던 김필승 이사도 참고인으로 소환됐습니다.
김 이사 역시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필승(K스포츠재단 이사) : "(최순실 씨 하고는 전혀 무관한 사이세요?) 드릴 말씀없습니다. 조사중이니까...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없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
검찰은 두 재단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출연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집행 내역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개인 회사를 내세워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정유라 양의 특혜입학 의혹 등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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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 초대 이사장 소환…“최순실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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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4 06:09:17
- 수정2016-10-24 0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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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참여한 김필승 이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최 씨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른바 비선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자 김 교수는 최 씨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형수(전 미르재단 이사장) :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있으세요?) 난 몰라요. (모르세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이사장은 전경련의 요청으로 이사장을 맡았을 뿐, 재단 운영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부터 참여했던 김필승 이사도 참고인으로 소환됐습니다.
김 이사 역시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필승(K스포츠재단 이사) : "(최순실 씨 하고는 전혀 무관한 사이세요?) 드릴 말씀없습니다. 조사중이니까...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없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
검찰은 두 재단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출연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집행 내역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개인 회사를 내세워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정유라 양의 특혜입학 의혹 등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미르재단 김형수 초대 이사장과 K스포츠재단 설립에 참여한 김필승 이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최 씨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른바 비선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자 김 교수는 최 씨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형수(전 미르재단 이사장) :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있으세요?) 난 몰라요. (모르세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이사장은 전경련의 요청으로 이사장을 맡았을 뿐, 재단 운영의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부터 참여했던 김필승 이사도 참고인으로 소환됐습니다.
김 이사 역시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필승(K스포츠재단 이사) : "(최순실 씨 하고는 전혀 무관한 사이세요?) 드릴 말씀없습니다. 조사중이니까... (최순실 씨 만나본 적 없으세요?) 저는 없습니다. "
검찰은 두 재단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출연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집행 내역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개인 회사를 내세워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최순실 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정유라 양의 특혜입학 의혹 등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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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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