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선고받은 20대 여성, 7층 아파트에서 추락

입력 2016.10.25 (05:45) 수정 2016.10.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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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20대 여성이 형 집행을 위해 검찰 수사관들이 찾아오자 아파트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어제(24일) 밤 9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아파트 7층에서 김 모(22·여) 씨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최근 다른 범행이 추가로 밝혀져 실형을 선고받았고 검찰 수사관들이 형 집행을 위해 집으로 찾아와 문을 열려고 하자 베란다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가 투신한 것인지 아니면 도주하려다가 추락한 것인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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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형 선고받은 20대 여성, 7층 아파트에서 추락
    • 입력 2016-10-25 05:45:28
    • 수정2016-10-25 08:21:41
    사회
사기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20대 여성이 형 집행을 위해 검찰 수사관들이 찾아오자 아파트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어제(24일) 밤 9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아파트 7층에서 김 모(22·여) 씨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최근 다른 범행이 추가로 밝혀져 실형을 선고받았고 검찰 수사관들이 형 집행을 위해 집으로 찾아와 문을 열려고 하자 베란다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가 투신한 것인지 아니면 도주하려다가 추락한 것인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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