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국인 선수들, 농구 판도 바꾼다

입력 2016.10.25 (21:49) 수정 2016.10.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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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이 화려하고 재밌는 농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센티미터의 키에 120킬로그램에 가까운 육중한 신체조건.

대학 시절 미식축구 선수였던 삼성의 크레익은 인삼공사를 상대로 코트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2쿼터와 3쿼터에 시도한 슛이 90퍼센 이상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공을 잡은 김태술이 크레익을 찾을 정도로 벌써부터 삼성의 주득점원이 됐습니다.

특히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도움으로 넓은 시야까지 선보였습니다.

3점슛 2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최단신 외국인 사익스도 새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177센티미터의 작은 키로 비록 실패했지만 크레익 앞에서 덩크까지 시도할 정도로 과감했습니다.

삼성은 크레익을 앞세운 화려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며 인삼공사를 114대 9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크레익(삼성) : 인삼공사가 뛰어난 가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수비부터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었어요.

조 잭슨은 떠났지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 얼굴들의 등장이 농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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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 농구 판도 바꾼다
    • 입력 2016-10-25 21:50:22
    • 수정2016-10-25 2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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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이 화려하고 재밌는 농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8센티미터의 키에 120킬로그램에 가까운 육중한 신체조건.

대학 시절 미식축구 선수였던 삼성의 크레익은 인삼공사를 상대로 코트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2쿼터와 3쿼터에 시도한 슛이 90퍼센 이상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공을 잡은 김태술이 크레익을 찾을 정도로 벌써부터 삼성의 주득점원이 됐습니다.

특히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도움으로 넓은 시야까지 선보였습니다.

3점슛 2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최단신 외국인 사익스도 새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177센티미터의 작은 키로 비록 실패했지만 크레익 앞에서 덩크까지 시도할 정도로 과감했습니다.

삼성은 크레익을 앞세운 화려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며 인삼공사를 114대 9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크레익(삼성) : 인삼공사가 뛰어난 가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수비부터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었어요.

조 잭슨은 떠났지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 얼굴들의 등장이 농구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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