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출·영업익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입력 2016.10.27 (12:20)
수정 2016.10.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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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 넘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오늘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 8천200억 원, 영업이익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 6천800억 원보다 7.5%, 영업이익은 7조 3천900억 원보다 29.7%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36.15% 줄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7조 천200억 원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4조 600억 원 이후 8분기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특히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3천700억 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 200억 원으로 IT모바일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전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습니다.
2008년 검찰 수사로 이건희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삼성 총수 일가에서 등기이사를 다시 맡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 넘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오늘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 8천200억 원, 영업이익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 6천800억 원보다 7.5%, 영업이익은 7조 3천900억 원보다 29.7%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36.15% 줄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7조 천200억 원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4조 600억 원 이후 8분기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특히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3천700억 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 200억 원으로 IT모바일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전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습니다.
2008년 검찰 수사로 이건희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삼성 총수 일가에서 등기이사를 다시 맡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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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매출·영업익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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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2:22:01
- 수정2016-10-27 13: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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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 넘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오늘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 8천200억 원, 영업이익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 6천800억 원보다 7.5%, 영업이익은 7조 3천900억 원보다 29.7%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36.15% 줄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7조 천200억 원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4조 600억 원 이후 8분기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특히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3천700억 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 200억 원으로 IT모바일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전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습니다.
2008년 검찰 수사로 이건희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삼성 총수 일가에서 등기이사를 다시 맡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 넘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오늘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 8천200억 원, 영업이익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 6천800억 원보다 7.5%, 영업이익은 7조 3천900억 원보다 29.7%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6.13%, 영업이익은 36.15% 줄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7조 천200억 원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4조 600억 원 이후 8분기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특히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3천700억 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1조 200억 원으로 IT모바일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전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습니다.
2008년 검찰 수사로 이건희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삼성 총수 일가에서 등기이사를 다시 맡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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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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