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에 가스총 위협까지…50대 운전자 검거

입력 2016.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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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27일 도로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고 가스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외곽순환로 남양주시 구리 톨게이트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 B씨의 승용차를 갓길에 세우게 한 뒤 가스총을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동두천 방향으로 달아났다가 낮 12시 20분쯤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각각 상대방이 방해 운전을 했다며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스총 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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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운전에 가스총 위협까지…50대 운전자 검거
    • 입력 2016-10-27 14:37:44
    사회
경기 구리경찰서는 27일 도로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고 가스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외곽순환로 남양주시 구리 톨게이트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 B씨의 승용차를 갓길에 세우게 한 뒤 가스총을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동두천 방향으로 달아났다가 낮 12시 20분쯤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각각 상대방이 방해 운전을 했다며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스총 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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