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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백남기씨 부검영장 재신청 않기로
입력 2016.10.29 (06:19) 수정 2016.10.29 (07: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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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어젯밤 고(故) 백남기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부검 영장 집행을 둘러싼 경찰과 유족 측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고(故) 백남기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포기했습니다.

부검 영장을 다시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한 겁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향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현수(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장) : "유족들께서 계속 반대를 하고 계시고, 만약에 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하더라도 또 집행과정에서 충돌이라든지 이런 우려도 있고 해서..."

이 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부검이 필요없다는 걸 지속적으로 밝혀온 유족 측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녹취> 윤희숙(백남기 투쟁본부) :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는 거고, 영장 재청구뿐만 아니라 관련된 사람들 제대로 수사하고 처벌해서..."

앞서 백 씨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유족 협의 하에 부검을 하라는 '조건부'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이후 6차례에 걸쳐 유족 협의를 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3차례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유족 측의 강한 반발로 영장 집행은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결국 경찰이 부검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망 원인과 책임자 처벌 등의 수사는 검찰 몫으로 넘어갔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경찰, 故 백남기씨 부검영장 재신청 않기로
    • 입력 2016-10-29 06:20:41
    • 수정2016-10-29 07:38: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경찰이 어젯밤 고(故) 백남기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부검 영장 집행을 둘러싼 경찰과 유족 측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고(故) 백남기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포기했습니다.

부검 영장을 다시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한 겁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향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현수(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장) : "유족들께서 계속 반대를 하고 계시고, 만약에 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하더라도 또 집행과정에서 충돌이라든지 이런 우려도 있고 해서..."

이 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부검이 필요없다는 걸 지속적으로 밝혀온 유족 측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녹취> 윤희숙(백남기 투쟁본부) :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는 거고, 영장 재청구뿐만 아니라 관련된 사람들 제대로 수사하고 처벌해서..."

앞서 백 씨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유족 협의 하에 부검을 하라는 '조건부'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이후 6차례에 걸쳐 유족 협의를 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3차례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유족 측의 강한 반발로 영장 집행은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결국 경찰이 부검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망 원인과 책임자 처벌 등의 수사는 검찰 몫으로 넘어갔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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