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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연장전서 운이 우리에게 왔다”
입력 2016.10.29 (18:34) 수정 2016.10.29 (18:35)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29일 "연장전에서 우리에게 운이 와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내일 여유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연장 11회말 귀한 결승점이 나왔다.

행운이 따랐다. 선두타자 허경민의 중전 안타로 무사 1루 기회가 왔다. 후속타자 김재호의 높이 뜬 타구를 따라가던 NC 중견수 김성욱이 순간, 공의 방향을 잃었다.

1사 1루여야 할 상황이 무사 1,2루가 됐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김재호 타석 상황과 관련해 "번트 사인을 냈지만 1, 3루수가 압박하니 본인이 친 것 같은데, 그게 우리한테 행운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후속타가 안 나오고 잔루가 많았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야수들을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타격감이 좋았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에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에이스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며 불펜으로 나서 뒷문을 잘 걸어 잠근 이용찬과 이현승도 칭찬했다.
  • 김태형 감독 “연장전서 운이 우리에게 왔다”
    • 입력 2016-10-29 18:34:18
    • 수정2016-10-29 18:35:50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29일 "연장전에서 우리에게 운이 와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내일 여유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연장 11회말 귀한 결승점이 나왔다.

행운이 따랐다. 선두타자 허경민의 중전 안타로 무사 1루 기회가 왔다. 후속타자 김재호의 높이 뜬 타구를 따라가던 NC 중견수 김성욱이 순간, 공의 방향을 잃었다.

1사 1루여야 할 상황이 무사 1,2루가 됐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김재호 타석 상황과 관련해 "번트 사인을 냈지만 1, 3루수가 압박하니 본인이 친 것 같은데, 그게 우리한테 행운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후속타가 안 나오고 잔루가 많았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야수들을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타격감이 좋았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에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에이스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며 불펜으로 나서 뒷문을 잘 걸어 잠근 이용찬과 이현승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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