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아쉬운 실수 빨리 잊고 2차전 준비”
입력 2016.10.29 (18:34)
수정 2016.10.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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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진 경기는 빨리 잊어야 한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했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 0-1로 석패하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어린 선수의 아쉬운 실수는 빨리 잊고 내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1루에서 김재호의 평범한 뜬공을 놓친 중견수 김성욱의 실수를 두둔한 것이다.
이 플레이로 무사 1, 2루에 몰린 NC는 결국 1사 만루까지 허용했고, 오재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김 감독은 "연장전은 생각 못 했는데 연장전으로 가게 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타격은 생각보다 안 됐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내일 타격이 분발한다면 당초 생각했던 1승 1패를 만들고 홈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NC는 이날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 등에 눌려 3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단기전에서는 점수가 안 나다가도 마음이 편해지면 점수가 많이 난다"고 기대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에 대해서는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보다는 두산이 찬스가 더 많았다"면서도 "아쉬움은 빨리 잊어야 한다. 내일 빨리 준비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 0-1로 석패하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어린 선수의 아쉬운 실수는 빨리 잊고 내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1루에서 김재호의 평범한 뜬공을 놓친 중견수 김성욱의 실수를 두둔한 것이다.
이 플레이로 무사 1, 2루에 몰린 NC는 결국 1사 만루까지 허용했고, 오재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김 감독은 "연장전은 생각 못 했는데 연장전으로 가게 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타격은 생각보다 안 됐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내일 타격이 분발한다면 당초 생각했던 1승 1패를 만들고 홈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NC는 이날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 등에 눌려 3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단기전에서는 점수가 안 나다가도 마음이 편해지면 점수가 많이 난다"고 기대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에 대해서는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보다는 두산이 찬스가 더 많았다"면서도 "아쉬움은 빨리 잊어야 한다. 내일 빨리 준비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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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아쉬운 실수 빨리 잊고 2차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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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9 18:34:18
- 수정2016-10-29 18:59:19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진 경기는 빨리 잊어야 한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했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 0-1로 석패하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어린 선수의 아쉬운 실수는 빨리 잊고 내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1루에서 김재호의 평범한 뜬공을 놓친 중견수 김성욱의 실수를 두둔한 것이다.
이 플레이로 무사 1, 2루에 몰린 NC는 결국 1사 만루까지 허용했고, 오재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김 감독은 "연장전은 생각 못 했는데 연장전으로 가게 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타격은 생각보다 안 됐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내일 타격이 분발한다면 당초 생각했던 1승 1패를 만들고 홈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NC는 이날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 등에 눌려 3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단기전에서는 점수가 안 나다가도 마음이 편해지면 점수가 많이 난다"고 기대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에 대해서는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보다는 두산이 찬스가 더 많았다"면서도 "아쉬움은 빨리 잊어야 한다. 내일 빨리 준비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 0-1로 석패하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어린 선수의 아쉬운 실수는 빨리 잊고 내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1루에서 김재호의 평범한 뜬공을 놓친 중견수 김성욱의 실수를 두둔한 것이다.
이 플레이로 무사 1, 2루에 몰린 NC는 결국 1사 만루까지 허용했고, 오재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김 감독은 "연장전은 생각 못 했는데 연장전으로 가게 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타격은 생각보다 안 됐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내일 타격이 분발한다면 당초 생각했던 1승 1패를 만들고 홈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NC는 이날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 등에 눌려 3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단기전에서는 점수가 안 나다가도 마음이 편해지면 점수가 많이 난다"고 기대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에 대해서는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보다는 두산이 찬스가 더 많았다"면서도 "아쉬움은 빨리 잊어야 한다. 내일 빨리 준비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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