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비대장 실종 8일만에 숨진채 발견

입력 2016.10.30 (18:42) 수정 2016.10.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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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행을 갔다가 연락이 끊겼던 울릉경비대장 조영찬(50살) 경정이 실종 8일 만인 30일(오늘) 숨진채 발견됐다.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는 이날 오후 4시 57분 쯤, 울릉도 성인봉에서 안평전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아래 50m 낭떠러지 지점에서 119 전문 산악구조대가 조 경정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 경정의 시신을 후송한 뒤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경정은 지난 22일 오후 1시 반쯤, 성인봉에 간다며 경비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그동안 경찰, 소방인력과 헬기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이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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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경비대장 실종 8일만에 숨진채 발견
    • 입력 2016-10-30 18:42:58
    • 수정2016-10-30 19:54:03
    사회
혼자 산행을 갔다가 연락이 끊겼던 울릉경비대장 조영찬(50살) 경정이 실종 8일 만인 30일(오늘) 숨진채 발견됐다.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는 이날 오후 4시 57분 쯤, 울릉도 성인봉에서 안평전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아래 50m 낭떠러지 지점에서 119 전문 산악구조대가 조 경정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 경정의 시신을 후송한 뒤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경정은 지난 22일 오후 1시 반쯤, 성인봉에 간다며 경비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그동안 경찰, 소방인력과 헬기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이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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