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우병우·안종범·비서3인방 사표 수리
입력 2016.10.31 (08:10)
수정 2016.10.31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인적쇄신을 고민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안종범 수석은 물론 측근 비서 3인방에 대한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비서실장과 홍보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단행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등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참모진은 물론, 비서실장과 정무, 홍보수석도 교체됐습니다.
특히,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18년간 보좌했던 측근 3인방도 모두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대통령이 국정상황을 고려해 외교안보수석과 경제수석 등은 유임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법무부 기조실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SBS 라디오 총괄부장 출신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개각 등의 후속 수습책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인적쇄신을 고민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안종범 수석은 물론 측근 비서 3인방에 대한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비서실장과 홍보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단행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등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참모진은 물론, 비서실장과 정무, 홍보수석도 교체됐습니다.
특히,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18년간 보좌했던 측근 3인방도 모두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대통령이 국정상황을 고려해 외교안보수석과 경제수석 등은 유임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법무부 기조실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SBS 라디오 총괄부장 출신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개각 등의 후속 수습책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우병우·안종범·비서3인방 사표 수리
-
- 입력 2016-10-31 08:11:59
- 수정2016-10-31 09:02:48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인적쇄신을 고민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안종범 수석은 물론 측근 비서 3인방에 대한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비서실장과 홍보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단행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등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참모진은 물론, 비서실장과 정무, 홍보수석도 교체됐습니다.
특히,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18년간 보좌했던 측근 3인방도 모두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대통령이 국정상황을 고려해 외교안보수석과 경제수석 등은 유임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법무부 기조실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SBS 라디오 총괄부장 출신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개각 등의 후속 수습책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인적쇄신을 고민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안종범 수석은 물론 측근 비서 3인방에 대한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비서실장과 홍보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단행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녹취> 정연국(청와대 대변인) :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등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참모진은 물론, 비서실장과 정무, 홍보수석도 교체됐습니다.
특히,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18년간 보좌했던 측근 3인방도 모두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대통령이 국정상황을 고려해 외교안보수석과 경제수석 등은 유임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법무부 기조실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SBS 라디오 총괄부장 출신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개각 등의 후속 수습책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
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김병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