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다 살린다…인력 감축·금융 지원
입력 2016.11.01 (07:23)
수정 2016.11.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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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 3사 체제를 유지하되 몸집을 줄이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해운업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대 관심은 대우조선 처리 문제.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진단이 있었지만 정부는 어떻게든 살리기로 결론내렸습니다.
대신 몸집을 줄여 현행 빅3 체제를 유지하는데 드는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3사 인력 규모를 6만2천 명에서 4만2천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배를 만들기만하던 방식에서 수리와 개조, 플랜트 관리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기존 조선산업을 경쟁력과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선박서비스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사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당장의 수주절벽을 극복하기위해 11조 원 규모로 250여 척을 발주합니다.
조선업 밀집지역에는 2조 7천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대체 산업 발굴에도 1조 원을 투자합니다.
<녹취> 정만기(산업부 1차관) : "보완 먹거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해운산업을 살리기위해선 한국선박회사를 만들어 해운사의 배를 사들인 뒤 다시 빌려줘 자금난으로 꽉 막힌 해운사의 숨통을 트이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6조5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 3사 체제를 유지하되 몸집을 줄이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해운업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대 관심은 대우조선 처리 문제.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진단이 있었지만 정부는 어떻게든 살리기로 결론내렸습니다.
대신 몸집을 줄여 현행 빅3 체제를 유지하는데 드는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3사 인력 규모를 6만2천 명에서 4만2천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배를 만들기만하던 방식에서 수리와 개조, 플랜트 관리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기존 조선산업을 경쟁력과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선박서비스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사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당장의 수주절벽을 극복하기위해 11조 원 규모로 250여 척을 발주합니다.
조선업 밀집지역에는 2조 7천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대체 산업 발굴에도 1조 원을 투자합니다.
<녹취> 정만기(산업부 1차관) : "보완 먹거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해운산업을 살리기위해선 한국선박회사를 만들어 해운사의 배를 사들인 뒤 다시 빌려줘 자금난으로 꽉 막힌 해운사의 숨통을 트이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6조5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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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3사 다 살린다…인력 감축·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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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07:24:41
- 수정2016-11-01 08:04:24
<앵커 멘트>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 3사 체제를 유지하되 몸집을 줄이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해운업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대 관심은 대우조선 처리 문제.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진단이 있었지만 정부는 어떻게든 살리기로 결론내렸습니다.
대신 몸집을 줄여 현행 빅3 체제를 유지하는데 드는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3사 인력 규모를 6만2천 명에서 4만2천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배를 만들기만하던 방식에서 수리와 개조, 플랜트 관리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기존 조선산업을 경쟁력과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선박서비스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사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당장의 수주절벽을 극복하기위해 11조 원 규모로 250여 척을 발주합니다.
조선업 밀집지역에는 2조 7천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대체 산업 발굴에도 1조 원을 투자합니다.
<녹취> 정만기(산업부 1차관) : "보완 먹거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해운산업을 살리기위해선 한국선박회사를 만들어 해운사의 배를 사들인 뒤 다시 빌려줘 자금난으로 꽉 막힌 해운사의 숨통을 트이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6조5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이 대형 조선 3사 체제를 유지하되 몸집을 줄이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해운업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대 관심은 대우조선 처리 문제.
독자생존이 어렵다는 진단이 있었지만 정부는 어떻게든 살리기로 결론내렸습니다.
대신 몸집을 줄여 현행 빅3 체제를 유지하는데 드는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3사 인력 규모를 6만2천 명에서 4만2천 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배를 만들기만하던 방식에서 수리와 개조, 플랜트 관리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기존 조선산업을 경쟁력과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선박서비스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사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당장의 수주절벽을 극복하기위해 11조 원 규모로 250여 척을 발주합니다.
조선업 밀집지역에는 2조 7천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대체 산업 발굴에도 1조 원을 투자합니다.
<녹취> 정만기(산업부 1차관) : "보완 먹거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해운산업을 살리기위해선 한국선박회사를 만들어 해운사의 배를 사들인 뒤 다시 빌려줘 자금난으로 꽉 막힌 해운사의 숨통을 트이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6조5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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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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