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강남 호텔에서 하루…최순실 ‘대책회의’?
입력 2016.11.01 (12:03)
수정 2016.11.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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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0일 아침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최순실 씨의 31시간 행적 가운데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다음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났습니다.
그 31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최 씨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수행원, 변호인 등과 함께 이 호텔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 호텔에서 최 씨 일행이 사용한 객실로 확인된 것은 1008호입니다.
해당 객실은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어제 새벽 3시 반쯤 빌렸으며 두 시간 뒤 방을 뺐습니다.
객실 크기는 24제곱미터 규모로, 숙박비는 1박에 21만 원 정돕니다.
호텔 관계자는 평소 최 씨가 가끔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 씨의 행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최순실 씨는) 자택에 들어가기 어려워서 호텔에서 체류했습니다. (질문: 서울 시내인가요?) 그렇습니다."
최 씨는 귀국 뒤 검찰 소환까지 31시간 동안 호텔 등에서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지난 30일 아침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최순실 씨의 31시간 행적 가운데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다음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났습니다.
그 31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최 씨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수행원, 변호인 등과 함께 이 호텔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 호텔에서 최 씨 일행이 사용한 객실로 확인된 것은 1008호입니다.
해당 객실은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어제 새벽 3시 반쯤 빌렸으며 두 시간 뒤 방을 뺐습니다.
객실 크기는 24제곱미터 규모로, 숙박비는 1박에 21만 원 정돕니다.
호텔 관계자는 평소 최 씨가 가끔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 씨의 행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최순실 씨는) 자택에 들어가기 어려워서 호텔에서 체류했습니다. (질문: 서울 시내인가요?) 그렇습니다."
최 씨는 귀국 뒤 검찰 소환까지 31시간 동안 호텔 등에서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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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 후 강남 호텔에서 하루…최순실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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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12:05:02
- 수정2016-11-01 13:08:44
<앵커 멘트>
지난 30일 아침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최순실 씨의 31시간 행적 가운데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다음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났습니다.
그 31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최 씨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수행원, 변호인 등과 함께 이 호텔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 호텔에서 최 씨 일행이 사용한 객실로 확인된 것은 1008호입니다.
해당 객실은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어제 새벽 3시 반쯤 빌렸으며 두 시간 뒤 방을 뺐습니다.
객실 크기는 24제곱미터 규모로, 숙박비는 1박에 21만 원 정돕니다.
호텔 관계자는 평소 최 씨가 가끔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 씨의 행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최순실 씨는) 자택에 들어가기 어려워서 호텔에서 체류했습니다. (질문: 서울 시내인가요?) 그렇습니다."
최 씨는 귀국 뒤 검찰 소환까지 31시간 동안 호텔 등에서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지난 30일 아침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최순실 씨의 31시간 행적 가운데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다음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났습니다.
그 31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최 씨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머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수행원, 변호인 등과 함께 이 호텔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 호텔에서 최 씨 일행이 사용한 객실로 확인된 것은 1008호입니다.
해당 객실은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어제 새벽 3시 반쯤 빌렸으며 두 시간 뒤 방을 뺐습니다.
객실 크기는 24제곱미터 규모로, 숙박비는 1박에 21만 원 정돕니다.
호텔 관계자는 평소 최 씨가 가끔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최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 씨의 행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경재(최순실 씨 변호인) : "(최순실 씨는) 자택에 들어가기 어려워서 호텔에서 체류했습니다. (질문: 서울 시내인가요?) 그렇습니다."
최 씨는 귀국 뒤 검찰 소환까지 31시간 동안 호텔 등에서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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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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