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파특보… 모레 오전까지 춥다
입력 2016.11.01 (21:37)
수정 2016.1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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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첫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모레(3일) 오전까지 계속거라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 새하얀 상고대가 얼음꽃을 피웠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갑자기 찾아온 겨울 기운이 곳곳에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른 새벽 춘천의 한 농촌마을.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수확을 앞둔 배추에도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수은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이렇게 서리를 맞은 배춧잎이 손만 대도 쉽게 부서집니다.
<인터뷰> 유연동(춘천시 소양로) : "갑자기 추워서 배추 무가 다 어니 큰일 났어요. 다 녹은 다음에 가져오니 품값은 비싸지…."
강원도 산간지역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천 광덕산은 영하 10.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2.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권소희(학생) : "갑자기 추워져서 좀 당황스럽고 벌써 이렇게 두꺼운 거 입으니까 친구들도 다 춥다 그러고…."
내일(2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3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때 이른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첫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모레(3일) 오전까지 계속거라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 새하얀 상고대가 얼음꽃을 피웠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갑자기 찾아온 겨울 기운이 곳곳에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른 새벽 춘천의 한 농촌마을.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수확을 앞둔 배추에도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수은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이렇게 서리를 맞은 배춧잎이 손만 대도 쉽게 부서집니다.
<인터뷰> 유연동(춘천시 소양로) : "갑자기 추워서 배추 무가 다 어니 큰일 났어요. 다 녹은 다음에 가져오니 품값은 비싸지…."
강원도 산간지역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천 광덕산은 영하 10.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2.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권소희(학생) : "갑자기 추워져서 좀 당황스럽고 벌써 이렇게 두꺼운 거 입으니까 친구들도 다 춥다 그러고…."
내일(2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3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때 이른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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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한파특보… 모레 오전까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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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21:44:30
- 수정2016-11-02 10:36:57
<앵커 멘트>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첫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모레(3일) 오전까지 계속거라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 새하얀 상고대가 얼음꽃을 피웠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갑자기 찾아온 겨울 기운이 곳곳에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른 새벽 춘천의 한 농촌마을.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수확을 앞둔 배추에도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수은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이렇게 서리를 맞은 배춧잎이 손만 대도 쉽게 부서집니다.
<인터뷰> 유연동(춘천시 소양로) : "갑자기 추워서 배추 무가 다 어니 큰일 났어요. 다 녹은 다음에 가져오니 품값은 비싸지…."
강원도 산간지역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천 광덕산은 영하 10.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2.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권소희(학생) : "갑자기 추워져서 좀 당황스럽고 벌써 이렇게 두꺼운 거 입으니까 친구들도 다 춥다 그러고…."
내일(2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3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때 이른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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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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