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귀국 임박…말 맞추기 의혹
입력 2016.11.02 (06:10)
수정 2016.11.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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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최 씨를 내세워 각종 사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씨가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차 씨는 변호인과 연락하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를 시도하는 등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와 SNS 대화에서 이번 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차은택 씨.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도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달전 중국으로 출국한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이 터져나오자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미국 등으로 다시 도피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검찰은 현재 중국에 있고 곧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태, 최순실 씨에 이어 차은택 씨가 귀국하면 해외로 도피했던 핵심 3인방이 모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차 씨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과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려 왔습니다.
최순실 씨와 비선 모임을 갖고 미르재단 사업은 물론 늘품체조 등 각종 정부 사업에 개입하고 기업 일감까지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차은택(지난해 4월 KBS 통화) : "(늘품체조) 개발을 제가 할 이유도 없고 체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하고 제가 그걸 참여해서 무슨 그 개발할 명분도 없고 전 아무 것도 없는데..."
이권 개입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던 차은택 씨는 귀국을 앞두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말 맞추기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최 씨를 내세워 각종 사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씨가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차 씨는 변호인과 연락하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를 시도하는 등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와 SNS 대화에서 이번 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차은택 씨.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도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달전 중국으로 출국한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이 터져나오자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미국 등으로 다시 도피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검찰은 현재 중국에 있고 곧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태, 최순실 씨에 이어 차은택 씨가 귀국하면 해외로 도피했던 핵심 3인방이 모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차 씨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과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려 왔습니다.
최순실 씨와 비선 모임을 갖고 미르재단 사업은 물론 늘품체조 등 각종 정부 사업에 개입하고 기업 일감까지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차은택(지난해 4월 KBS 통화) : "(늘품체조) 개발을 제가 할 이유도 없고 체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하고 제가 그걸 참여해서 무슨 그 개발할 명분도 없고 전 아무 것도 없는데..."
이권 개입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던 차은택 씨는 귀국을 앞두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말 맞추기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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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귀국 임박…말 맞추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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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2 06:11:35
- 수정2016-11-02 08:19:03
<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최 씨를 내세워 각종 사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씨가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차 씨는 변호인과 연락하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를 시도하는 등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와 SNS 대화에서 이번 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차은택 씨.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도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달전 중국으로 출국한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이 터져나오자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미국 등으로 다시 도피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검찰은 현재 중국에 있고 곧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태, 최순실 씨에 이어 차은택 씨가 귀국하면 해외로 도피했던 핵심 3인방이 모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차 씨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과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려 왔습니다.
최순실 씨와 비선 모임을 갖고 미르재단 사업은 물론 늘품체조 등 각종 정부 사업에 개입하고 기업 일감까지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차은택(지난해 4월 KBS 통화) : "(늘품체조) 개발을 제가 할 이유도 없고 체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하고 제가 그걸 참여해서 무슨 그 개발할 명분도 없고 전 아무 것도 없는데..."
이권 개입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던 차은택 씨는 귀국을 앞두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말 맞추기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최 씨를 내세워 각종 사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씨가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차 씨는 변호인과 연락하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를 시도하는 등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와 SNS 대화에서 이번 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차은택 씨.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도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달전 중국으로 출국한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이 터져나오자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미국 등으로 다시 도피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검찰은 현재 중국에 있고 곧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태, 최순실 씨에 이어 차은택 씨가 귀국하면 해외로 도피했던 핵심 3인방이 모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차 씨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과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려 왔습니다.
최순실 씨와 비선 모임을 갖고 미르재단 사업은 물론 늘품체조 등 각종 정부 사업에 개입하고 기업 일감까지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차은택(지난해 4월 KBS 통화) : "(늘품체조) 개발을 제가 할 이유도 없고 체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 하고 제가 그걸 참여해서 무슨 그 개발할 명분도 없고 전 아무 것도 없는데..."
이권 개입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던 차은택 씨는 귀국을 앞두고 사건 관련자에게 회유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말 맞추기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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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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