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빠진’ 모비스, 연패 끊고 시즌 첫승!
입력 2016.11.02 (21:52)
수정 2016.11.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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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양동근의 부상 이탈로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던 모비스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올 시즌 개막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코트의 사령관 양동근을 잃었습니다.
양동근의 프로 생활 10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큰 부상, 지난주 2시간 여 수술을 받은 양동근은 손목보단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동료들에게 미안하죠. 한번 참으면 피할 수있는 부상이었는데 그날 개막전이고 분위기 좀 바꾸려고 제가 의욕이 앞서서..."
회복까지 3개월이 필요합니다.
개막 후 연속 패배 중인 모비스. 양동근은 홀로 팀 경기를 지켜보며 속이 탔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팀 경기 볼 때 어때요?) 엄청 뛰고 싶죠. 경기장 벤치에 있으면 동료에게 이야기 많이 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답답하고요."
팔에 붕대를 감은채로 양동근은 동부 원정 경기에 함께했습니다.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었지만 동료와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양동근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추격전을 펼쳤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후 연패에 빠져 위기에 몰렸던 유재학 감독은 5경기 만에 간신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농구에서 양동근의 부상 이탈로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던 모비스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올 시즌 개막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코트의 사령관 양동근을 잃었습니다.
양동근의 프로 생활 10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큰 부상, 지난주 2시간 여 수술을 받은 양동근은 손목보단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동료들에게 미안하죠. 한번 참으면 피할 수있는 부상이었는데 그날 개막전이고 분위기 좀 바꾸려고 제가 의욕이 앞서서..."
회복까지 3개월이 필요합니다.
개막 후 연속 패배 중인 모비스. 양동근은 홀로 팀 경기를 지켜보며 속이 탔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팀 경기 볼 때 어때요?) 엄청 뛰고 싶죠. 경기장 벤치에 있으면 동료에게 이야기 많이 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답답하고요."
팔에 붕대를 감은채로 양동근은 동부 원정 경기에 함께했습니다.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었지만 동료와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양동근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추격전을 펼쳤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후 연패에 빠져 위기에 몰렸던 유재학 감독은 5경기 만에 간신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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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근 빠진’ 모비스, 연패 끊고 시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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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2 21:54:01
- 수정2016-11-02 22:03:38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양동근의 부상 이탈로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던 모비스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올 시즌 개막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코트의 사령관 양동근을 잃었습니다.
양동근의 프로 생활 10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큰 부상, 지난주 2시간 여 수술을 받은 양동근은 손목보단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동료들에게 미안하죠. 한번 참으면 피할 수있는 부상이었는데 그날 개막전이고 분위기 좀 바꾸려고 제가 의욕이 앞서서..."
회복까지 3개월이 필요합니다.
개막 후 연속 패배 중인 모비스. 양동근은 홀로 팀 경기를 지켜보며 속이 탔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팀 경기 볼 때 어때요?) 엄청 뛰고 싶죠. 경기장 벤치에 있으면 동료에게 이야기 많이 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답답하고요."
팔에 붕대를 감은채로 양동근은 동부 원정 경기에 함께했습니다.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었지만 동료와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양동근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추격전을 펼쳤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후 연패에 빠져 위기에 몰렸던 유재학 감독은 5경기 만에 간신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농구에서 양동근의 부상 이탈로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던 모비스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비스의 올 시즌 개막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코트의 사령관 양동근을 잃었습니다.
양동근의 프로 생활 10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큰 부상, 지난주 2시간 여 수술을 받은 양동근은 손목보단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동료들에게 미안하죠. 한번 참으면 피할 수있는 부상이었는데 그날 개막전이고 분위기 좀 바꾸려고 제가 의욕이 앞서서..."
회복까지 3개월이 필요합니다.
개막 후 연속 패배 중인 모비스. 양동근은 홀로 팀 경기를 지켜보며 속이 탔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모비스) : "(팀 경기 볼 때 어때요?) 엄청 뛰고 싶죠. 경기장 벤치에 있으면 동료에게 이야기 많이 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답답하고요."
팔에 붕대를 감은채로 양동근은 동부 원정 경기에 함께했습니다.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었지만 동료와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양동근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추격전을 펼쳤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후 연패에 빠져 위기에 몰렸던 유재학 감독은 5경기 만에 간신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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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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