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군수업체, 군에 위조부품 납품 의혹 사실과 달라”

입력 2016.11.03 (10:27) 수정 2016.1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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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우리 군에 위조부품을 대량으로 납품한 의혹이 있다는 국내 한 언론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오늘(3일) 입장 자료를 통해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한국 육군의 500MD 헬기 부품을 포함해 110여 개 위조부품을 우리 군에 납품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입장자료에서 "해당 부품은 군의 검수절차 등을 통해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지 군수 업체를 방문해 품질 관리와 생산 능력을 다시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문제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계속 확인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관련 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다른 군수업체의 기술권을 침해하며 부품을 임의로 제작한 뒤 부품번호와 시리얼 번호를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해 우리 군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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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군수업체, 군에 위조부품 납품 의혹 사실과 달라”
    • 입력 2016-11-03 10:27:05
    • 수정2016-11-03 10:30:48
    정치
방위사업청은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우리 군에 위조부품을 대량으로 납품한 의혹이 있다는 국내 한 언론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오늘(3일) 입장 자료를 통해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한국 육군의 500MD 헬기 부품을 포함해 110여 개 위조부품을 우리 군에 납품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입장자료에서 "해당 부품은 군의 검수절차 등을 통해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지 군수 업체를 방문해 품질 관리와 생산 능력을 다시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문제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계속 확인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관련 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미국의 한 군수업체가 다른 군수업체의 기술권을 침해하며 부품을 임의로 제작한 뒤 부품번호와 시리얼 번호를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해 우리 군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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