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12,000m 하늘에서 펼쳐진 ‘발레 콘서트’

입력 2016.11.04 (06:49) 수정 2016.11.04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고도 12000m 까지 올라간 여객기를 무대로 아름다운 성악과 우아한 발레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비행 중인 여객기 일등석에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의 여성이 입장하는데요.

옥구슬 굴러가듯 고운 목소리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르자 뒤이어 한 쌍의 무용수가 기내에 나타나 노래에 맞춰 우아한 발레 공연을 선보입니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순항 고도 만 2천 미터 상공에서 깜짝 발레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이 특별한 공연을 위해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와 영국의 유명 메조소프라노 가수를 직접 초청했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발레 콘서트 장으로 변신한 여객기!

승객들은 그야말로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겠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12,000m 하늘에서 펼쳐진 ‘발레 콘서트’
    • 입력 2016-11-04 06:51:57
    • 수정2016-11-04 07:09: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고도 12000m 까지 올라간 여객기를 무대로 아름다운 성악과 우아한 발레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비행 중인 여객기 일등석에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의 여성이 입장하는데요.

옥구슬 굴러가듯 고운 목소리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르자 뒤이어 한 쌍의 무용수가 기내에 나타나 노래에 맞춰 우아한 발레 공연을 선보입니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순항 고도 만 2천 미터 상공에서 깜짝 발레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이 특별한 공연을 위해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와 영국의 유명 메조소프라노 가수를 직접 초청했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발레 콘서트 장으로 변신한 여객기!

승객들은 그야말로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겠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