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친근하게…‘삼촌 가게’가 뜬다
입력 2016.11.04 (06:53)
수정 2016.11.04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젊고 건실한 이미지의 '총각 마케팅'에 이어 친근하고 정감있는 이른바 '삼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달 전 철물점을 연 39살 김성진 씨.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공구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삼촌네'라는 상호에 걸맞게 손님에게 친근함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성진(삼촌네철물점 대표) : "워낙 친근한 이미지라 우리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삼촌네 철물이라고 정했습니다."
손님들도 이런 김 씨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명주(전주시 삼천동) : "그냥 철물점 이름보다는 '삼촌네'가 들어가니까 왠지 이미지도 친근하고 들어가서도 가족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10년 전 작은 과일가게로 시작한 이 협동조합의 이름도 '삼촌네'.
정감 어린 이미지 덕분에 전북지역에만 벌써 8개 분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정로(삼촌네협동조합 대표이사) : "아줌마들이 가장 좀 친근하게 많이 생각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총각보다도 삼촌이었던 것 같고.."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에서 친근함은 곧 단골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승민(전북지식재산센터 창업팀장) :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게 각인이 되면 그게 물건이라든가 음식을 판매할 때 아무래도 유명 제품으로 인식이 되니까 영향을 많이 준다고.."
삼촌의 친근함을 앞세운 판매 전략이 불황 속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젊고 건실한 이미지의 '총각 마케팅'에 이어 친근하고 정감있는 이른바 '삼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달 전 철물점을 연 39살 김성진 씨.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공구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삼촌네'라는 상호에 걸맞게 손님에게 친근함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성진(삼촌네철물점 대표) : "워낙 친근한 이미지라 우리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삼촌네 철물이라고 정했습니다."
손님들도 이런 김 씨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명주(전주시 삼천동) : "그냥 철물점 이름보다는 '삼촌네'가 들어가니까 왠지 이미지도 친근하고 들어가서도 가족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10년 전 작은 과일가게로 시작한 이 협동조합의 이름도 '삼촌네'.
정감 어린 이미지 덕분에 전북지역에만 벌써 8개 분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정로(삼촌네협동조합 대표이사) : "아줌마들이 가장 좀 친근하게 많이 생각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총각보다도 삼촌이었던 것 같고.."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에서 친근함은 곧 단골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승민(전북지식재산센터 창업팀장) :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게 각인이 되면 그게 물건이라든가 음식을 판매할 때 아무래도 유명 제품으로 인식이 되니까 영향을 많이 준다고.."
삼촌의 친근함을 앞세운 판매 전략이 불황 속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편하고 친근하게…‘삼촌 가게’가 뜬다
-
- 입력 2016-11-04 06:56:16
- 수정2016-11-04 07:17:49
<앵커 멘트>
젊고 건실한 이미지의 '총각 마케팅'에 이어 친근하고 정감있는 이른바 '삼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달 전 철물점을 연 39살 김성진 씨.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공구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삼촌네'라는 상호에 걸맞게 손님에게 친근함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성진(삼촌네철물점 대표) : "워낙 친근한 이미지라 우리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삼촌네 철물이라고 정했습니다."
손님들도 이런 김 씨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명주(전주시 삼천동) : "그냥 철물점 이름보다는 '삼촌네'가 들어가니까 왠지 이미지도 친근하고 들어가서도 가족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10년 전 작은 과일가게로 시작한 이 협동조합의 이름도 '삼촌네'.
정감 어린 이미지 덕분에 전북지역에만 벌써 8개 분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정로(삼촌네협동조합 대표이사) : "아줌마들이 가장 좀 친근하게 많이 생각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총각보다도 삼촌이었던 것 같고.."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에서 친근함은 곧 단골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승민(전북지식재산센터 창업팀장) :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게 각인이 되면 그게 물건이라든가 음식을 판매할 때 아무래도 유명 제품으로 인식이 되니까 영향을 많이 준다고.."
삼촌의 친근함을 앞세운 판매 전략이 불황 속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젊고 건실한 이미지의 '총각 마케팅'에 이어 친근하고 정감있는 이른바 '삼촌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달 전 철물점을 연 39살 김성진 씨.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공구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삼촌네'라는 상호에 걸맞게 손님에게 친근함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성진(삼촌네철물점 대표) : "워낙 친근한 이미지라 우리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삼촌네 철물이라고 정했습니다."
손님들도 이런 김 씨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정명주(전주시 삼천동) : "그냥 철물점 이름보다는 '삼촌네'가 들어가니까 왠지 이미지도 친근하고 들어가서도 가족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10년 전 작은 과일가게로 시작한 이 협동조합의 이름도 '삼촌네'.
정감 어린 이미지 덕분에 전북지역에만 벌써 8개 분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정로(삼촌네협동조합 대표이사) : "아줌마들이 가장 좀 친근하게 많이 생각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총각보다도 삼촌이었던 것 같고.."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자영업에서 친근함은 곧 단골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승민(전북지식재산센터 창업팀장) :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게 각인이 되면 그게 물건이라든가 음식을 판매할 때 아무래도 유명 제품으로 인식이 되니까 영향을 많이 준다고.."
삼촌의 친근함을 앞세운 판매 전략이 불황 속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조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