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호성 전 靑 부속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11.05 (01:19) 수정 2016.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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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정호성 영장 청구…안종범 오늘 영장 심사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어젯밤(4일) 11시 55분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하나인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로 최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에 저장돼 있는 청와대 문서파일의 작성자는 'narelo'인데 이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사용해 온 아이디로 알려졌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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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정호성 전 靑 부속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16-11-05 01:19:14
    • 수정2016-11-05 10:51:4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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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어젯밤(4일) 11시 55분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하나인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로 최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에 저장돼 있는 청와대 문서파일의 작성자는 'narelo'인데 이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사용해 온 아이디로 알려졌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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