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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영장 청구…안종범 오늘 영장 심사
입력 2016.11.05 (06:10) 수정 2016.11.05 (07:3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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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앞둔 검찰은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갑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11시 55분,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을 긴급체포한지 만 하루 만입니다.

정 전 비서관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로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 안보와 관련한 다수의 기밀문서를 최순실 씨에게 건낸 혐의입니다.

실제로 최 씨의 태블릿 PC에 담긴 청와대 문건 일부의 작성자가 정 전 비서관의 아이디로 드러나면서 문건 유출 과정에 정 전 비서관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앞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씨가 운영한 비선 모임에 정 전 비서관이 거의 매일 대통령 보고자료를 가져다 줬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 실질 심사를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역시 오늘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데요.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안 전 수석은 오후 영장실질 심사 일정에 맞춰 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안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강요미수 혐의, 이렇게 두 가집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거액의 기금을 내놓도록 대기업들을 강요하고, 차은택 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개입했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있어서 안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최순실 씨와 공동정범입니다.

안 전 수석이 검찰에서 재단 설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고, 최순실 씨도 잘 알지 못한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 씨가 이미 같은 혐의로 그제 구속이 된 상태여서 안 전 수석에 대한 영장 발부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정호성 영장 청구…안종범 오늘 영장 심사
    • 입력 2016-11-05 06:11:37
    • 수정2016-11-05 07:30: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검찰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앞둔 검찰은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갑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11시 55분, 정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을 긴급체포한지 만 하루 만입니다.

정 전 비서관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로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 안보와 관련한 다수의 기밀문서를 최순실 씨에게 건낸 혐의입니다.

실제로 최 씨의 태블릿 PC에 담긴 청와대 문건 일부의 작성자가 정 전 비서관의 아이디로 드러나면서 문건 유출 과정에 정 전 비서관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앞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씨가 운영한 비선 모임에 정 전 비서관이 거의 매일 대통령 보고자료를 가져다 줬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 실질 심사를 거쳐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역시 오늘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데요.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안 전 수석은 오후 영장실질 심사 일정에 맞춰 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안 전 수석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강요미수 혐의, 이렇게 두 가집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거액의 기금을 내놓도록 대기업들을 강요하고, 차은택 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개입했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있어서 안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최순실 씨와 공동정범입니다.

안 전 수석이 검찰에서 재단 설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고, 최순실 씨도 잘 알지 못한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 씨가 이미 같은 혐의로 그제 구속이 된 상태여서 안 전 수석에 대한 영장 발부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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