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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불만…어선 발포사건 항의
입력 2016.11.05 (07:20) 수정 2016.11.05 (08: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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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해경이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에 발포를 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반발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주중 한국대사관 간부를 불러 항의한 사실까지 공개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서해 소청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에 우리 해경이 발포한 것을 놓고 중국 정부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한국 해경이 폭력적인 법 집행을 했다며, 우리 대사관 간부를 초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어제) : "중국 외교부 영사국 책임자가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를 초치해 이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중국 어민의 불법조업이 한국 공권력의 화력 무기 동원의 이유가 되어선 안 되며, 실제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올해는 불법조업 어선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리 외교부가 이번 사건의 근본 원인이 중국 어민의 불법조업과 우리 공권력에 대한 도전에 있다며 중국의 문제 제기를 일축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매체들은 한 술 더 떠 중국 어민들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봉황 신문은 한중어업협정 체결 전에 한국 해역에 마음대로 드나들던 관례를 따라 조업해온 중국 어민들이 한국 해경의 갑작스러운 강경 대응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르면 8개월 안에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를 완료할 것이라는 발표에 대해 중국은 필요한, 단호한 조처를 취하겠다며 반발의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中 정부 불만…어선 발포사건 항의
    • 입력 2016-11-05 07:24:20
    • 수정2016-11-05 08:49:2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 해경이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에 발포를 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반발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주중 한국대사관 간부를 불러 항의한 사실까지 공개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서해 소청도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에 우리 해경이 발포한 것을 놓고 중국 정부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한국 해경이 폭력적인 법 집행을 했다며, 우리 대사관 간부를 초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어제) : "중국 외교부 영사국 책임자가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를 초치해 이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중국 어민의 불법조업이 한국 공권력의 화력 무기 동원의 이유가 되어선 안 되며, 실제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올해는 불법조업 어선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리 외교부가 이번 사건의 근본 원인이 중국 어민의 불법조업과 우리 공권력에 대한 도전에 있다며 중국의 문제 제기를 일축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매체들은 한 술 더 떠 중국 어민들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봉황 신문은 한중어업협정 체결 전에 한국 해역에 마음대로 드나들던 관례를 따라 조업해온 중국 어민들이 한국 해경의 갑작스러운 강경 대응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르면 8개월 안에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를 완료할 것이라는 발표에 대해 중국은 필요한, 단호한 조처를 취하겠다며 반발의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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