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통령 하야 이뤄내겠다”…“정당 탄핵 착수”

입력 2016.11.05 (15:34) 수정 2016.11.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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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엄수된 고(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된 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개성공단 폐쇄 등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권이 저질렀던 모든 국정농단을 이제는 끝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어제(4일)저녁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본인(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분노와 절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파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 요구는 거세질 수밖에 없고, 정당들도 탄핵에 착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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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05 15:34:54
    • 수정2016-11-05 17:37:44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엄수된 고(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된 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개성공단 폐쇄 등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권이 저질렀던 모든 국정농단을 이제는 끝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어제(4일)저녁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본인(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분노와 절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파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국민 요구는 거세질 수밖에 없고, 정당들도 탄핵에 착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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