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인천 뒷심에 밀려 1년 만에 ‘챌린지 강등’

입력 2016.11.05 (17:25) 수정 2016.1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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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1부리그인 클래식 승격 1년만에 다시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됐다.

수원FC는 오늘(5일) 인천 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패했다. 10승9무19패가 된 수원FC는 승점 39호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1년만에 다시 2부리그 소속이 됐다.

반면 인천은 11승12무15패, 승점 45로 10위로 올라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주공격수인 케빈과 진성욱이 경고누적으로 빠지고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인천은 후반 30분 김용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포항에 진 성남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성남은 포항 원정경기에서 양동현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져 11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성남은 2부리그 플에이오프에서 부천을 2대 1로 꺾은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성남과 강원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17일과 20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광주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의 공격수 정조국은 시즌 20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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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FC, 인천 뒷심에 밀려 1년 만에 ‘챌린지 강등’
    • 입력 2016-11-05 17:25:29
    • 수정2016-11-05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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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1부리그인 클래식 승격 1년만에 다시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됐다.

수원FC는 오늘(5일) 인천 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패했다. 10승9무19패가 된 수원FC는 승점 39호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1년만에 다시 2부리그 소속이 됐다.

반면 인천은 11승12무15패, 승점 45로 10위로 올라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주공격수인 케빈과 진성욱이 경고누적으로 빠지고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인천은 후반 30분 김용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포항에 진 성남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성남은 포항 원정경기에서 양동현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져 11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성남은 2부리그 플에이오프에서 부천을 2대 1로 꺾은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성남과 강원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17일과 20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광주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의 공격수 정조국은 시즌 20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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