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전 수석과 달리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법원에 직접 출석해서 구속의 부당성을 다투지 않겠다는 것으로 연설문 유출 혐의 등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법정 출석 과정에 자신의 모습이 또 다시 언론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바탕으로 오늘 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 등 외교·안보 관련 청와대 기밀 문건을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이 대학입시 관련 서류나 특정 지역의 토지 개발 계획 등을 최씨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최 씨의 태블릿PC에 저장된 문건의 이메일 발신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정 전 비서관 외에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법원에 직접 출석해서 구속의 부당성을 다투지 않겠다는 것으로 연설문 유출 혐의 등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법정 출석 과정에 자신의 모습이 또 다시 언론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바탕으로 오늘 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 등 외교·안보 관련 청와대 기밀 문건을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이 대학입시 관련 서류나 특정 지역의 토지 개발 계획 등을 최씨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최 씨의 태블릿PC에 저장된 문건의 이메일 발신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정 전 비서관 외에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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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성 심사 불출석…유출 책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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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5 21:49:35
안종범 전 수석과 달리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법원에 직접 출석해서 구속의 부당성을 다투지 않겠다는 것으로 연설문 유출 혐의 등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법정 출석 과정에 자신의 모습이 또 다시 언론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바탕으로 오늘 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 등 외교·안보 관련 청와대 기밀 문건을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이 대학입시 관련 서류나 특정 지역의 토지 개발 계획 등을 최씨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최 씨의 태블릿PC에 저장된 문건의 이메일 발신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정 전 비서관 외에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법원에 직접 출석해서 구속의 부당성을 다투지 않겠다는 것으로 연설문 유출 혐의 등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법정 출석 과정에 자신의 모습이 또 다시 언론에 노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진술 조서 등을 바탕으로 오늘 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대통령 연설문 등 외교·안보 관련 청와대 기밀 문건을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비서관이 대학입시 관련 서류나 특정 지역의 토지 개발 계획 등을 최씨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최 씨의 태블릿PC에 저장된 문건의 이메일 발신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정 전 비서관 외에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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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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