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보상 대박…“기초과학 매진 결과”
입력 2016.11.08 (21:46)
수정 2016.11.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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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꾸준한 기초과학 연구로 100억 원이 넘는 기술보상금을 받게 된 과학자가 있습니다.
요즘 과학계의 화두라고 하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역기능 개선제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은 시가 총액이 1조 원이 넘습니다.
이 업체의 성공에는 원자력연구원이 제공한 방사성 활용 녹차추출물 정제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백인영(콜마BNH 대표) : "국책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경영능력이 합쳐져 이룬 성과였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일부 주식을 매각해 이익금 165억원을 확보했고 참여한 과학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41억 원부터 최저 6천만 원까지 지급했습니다.
주식이 다 매각되면 100억대 보상을 받는 연구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인 조성기 박사는 기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병원에서 면역학을 연구하는 등 30년 동안 기초과학에 매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성기(한국원자력연구원 위촉연구원) : "원천기술을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람이 충분히 흥미와 거기에 올인할 수 있게 제도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생산물이 나오는 거지..."
과학자들도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사례는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연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꾸준한 기초과학 연구로 100억 원이 넘는 기술보상금을 받게 된 과학자가 있습니다.
요즘 과학계의 화두라고 하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역기능 개선제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은 시가 총액이 1조 원이 넘습니다.
이 업체의 성공에는 원자력연구원이 제공한 방사성 활용 녹차추출물 정제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백인영(콜마BNH 대표) : "국책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경영능력이 합쳐져 이룬 성과였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일부 주식을 매각해 이익금 165억원을 확보했고 참여한 과학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41억 원부터 최저 6천만 원까지 지급했습니다.
주식이 다 매각되면 100억대 보상을 받는 연구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인 조성기 박사는 기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병원에서 면역학을 연구하는 등 30년 동안 기초과학에 매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성기(한국원자력연구원 위촉연구원) : "원천기술을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람이 충분히 흥미와 거기에 올인할 수 있게 제도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생산물이 나오는 거지..."
과학자들도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사례는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연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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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대 보상 대박…“기초과학 매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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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8 21:49:17
- 수정2016-11-08 22:28:47
<앵커 멘트>
꾸준한 기초과학 연구로 100억 원이 넘는 기술보상금을 받게 된 과학자가 있습니다.
요즘 과학계의 화두라고 하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역기능 개선제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은 시가 총액이 1조 원이 넘습니다.
이 업체의 성공에는 원자력연구원이 제공한 방사성 활용 녹차추출물 정제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백인영(콜마BNH 대표) : "국책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경영능력이 합쳐져 이룬 성과였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일부 주식을 매각해 이익금 165억원을 확보했고 참여한 과학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41억 원부터 최저 6천만 원까지 지급했습니다.
주식이 다 매각되면 100억대 보상을 받는 연구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인 조성기 박사는 기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병원에서 면역학을 연구하는 등 30년 동안 기초과학에 매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성기(한국원자력연구원 위촉연구원) : "원천기술을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람이 충분히 흥미와 거기에 올인할 수 있게 제도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생산물이 나오는 거지..."
과학자들도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사례는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연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꾸준한 기초과학 연구로 100억 원이 넘는 기술보상금을 받게 된 과학자가 있습니다.
요즘 과학계의 화두라고 하는데요,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역기능 개선제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은 시가 총액이 1조 원이 넘습니다.
이 업체의 성공에는 원자력연구원이 제공한 방사성 활용 녹차추출물 정제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백인영(콜마BNH 대표) : "국책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경영능력이 합쳐져 이룬 성과였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일부 주식을 매각해 이익금 165억원을 확보했고 참여한 과학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41억 원부터 최저 6천만 원까지 지급했습니다.
주식이 다 매각되면 100억대 보상을 받는 연구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인 조성기 박사는 기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병원에서 면역학을 연구하는 등 30년 동안 기초과학에 매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성기(한국원자력연구원 위촉연구원) : "원천기술을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람이 충분히 흥미와 거기에 올인할 수 있게 제도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생산물이 나오는 거지..."
과학자들도 큰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사례는 진로를 고민하는 이공계 연구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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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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