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검찰 “박 대통령, 다음 주 후반쯤 조사”
입력 2016.11.09 (07:18) 수정 2016.11.09 (08:37)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다음 주 후반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에 대한 기소를 앞둔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대국민 담화(지난 4일) :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나흘 만인 어제,

검찰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기소하기 전에 최 씨와 대통령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에 대한 기소는 구속 만기가 끝나기 전날인 19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다음 주 후반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과 모금을 대통령이 독려했다는 안종범 전 수석의 진술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정호성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청와대 문서를 넘겼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서 '해가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일모도원을 언급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많은데 대통령 조사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법도 최대한 빨리 결론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검찰 “박 대통령, 다음 주 후반쯤 조사”
    • 입력 2016-11-09 07:21:19
    • 수정2016-11-09 08:37: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다음 주 후반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에 대한 기소를 앞둔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대국민 담화(지난 4일) :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나흘 만인 어제,

검찰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기소하기 전에 최 씨와 대통령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에 대한 기소는 구속 만기가 끝나기 전날인 19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다음 주 후반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과 모금을 대통령이 독려했다는 안종범 전 수석의 진술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정호성 전 비서관이 최 씨에게 청와대 문서를 넘겼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서 '해가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일모도원을 언급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많은데 대통령 조사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법도 최대한 빨리 결론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