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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나이·국적·분야 막론하고 우정 쌓은 스타들
입력 2016.11.09 (08:27) 수정 2016.11.09 (09:0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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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론 선의의 라이벌로, 때론 서로의 믿음직한 지지자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연예계 절친들이 있습니다.

그중엔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스타들도 있다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오성 : "친할 친(親)자에 옛 구(舊)자를 써서 오래두고 가깝게 사귄 벗이라 썼던 게 기억난다. 억수로 멋있는 말 아이가?"

억수로 멋있는 우정, 연예계에도 존재합니다!

<녹취> 임창정 : "몇 살이야?"

<녹취> 우현 : "개띤데요"

<녹취> 임창정 : "너 무슨 병 걸렸냐?"

나이를 막론하고, 국적을 넘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우정을 쌓아온 연예인들의 특별한 “내 친구” 이야기!

<녹취> 김보성 : "이것이 바로 의리~~~"

오랜 세월 의리를 지켜온 연예계 특별한 우정 그 첫 번째 친구들은 바로

<녹취> 음성변조 : "제 친구는 의리파예요. 앉은키가 커요."

<녹취> 김준호 : "저 안에 있는 친구는 제 친구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전 그 누구보다 다리가 짧습니다."

개그맨 김준호 씨와 영화 배우 유지태 씨! 대학 동기인 두 사람은 무려 20년 넘게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데요.

<녹취> 유지태 : "월세 아끼려고 제가 티비 하나 사들고 형네 집에 갔어요. 대신 내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엄마라는 별명도 있었어요 그때"

친구와의 의리로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유지태 씨, 진중한 배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녹취> 이미연 : "쟤 뭐하냐? 낮술했니?"

낮술 때문이 아니죠~ 오로지 친구를 위해 살신성인 정신 제대로 발휘한 유지태씨 이 정도면 두 분의 우정, 인정합니다!!

<녹취> 유오성 :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

부산 접수도 모자라 해외까지 접수한 한류스타 이준기씨의 예상치 못한 친구도 있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안녕하세예 할리라예"

미국에서 온 로버트 할리 씨가 바로 한류스타 이준기씨의 절친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제가 사실 준기한테 우상이었어요. 한 20년 전인데 조그만한 팬클럽이 있었어요. 준기가 그 팬클럽 임원 중에 하나였어요."

미국 사람의 찰진 부산 사투리에 반한 이준기씨는 팬레터는 물론 팬클럽 활동까지 하며 중학생 때부터 그를 따랐다고 하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서울에서 방송 생활하고 싶다고 연예인 하고 싶다고... 아니 내 집에 갑자기 계속 있는 거잖아요. 제 프라이버시가 없어졌고 그랬는데 그런데 집에 같이 있으면서 밥도 사주고 여러 가지 다 해줬죠."

무명시절, 이준기씨의 아빠가 되어준 로버트 할리씨 이제는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꼬마 팬이었던 그가 이젠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지금도 연락하고 있고. 준기가 문제가 있을 때 저한테 얘기도 하고 저도 이렇게 별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준기한테 얘기도 하고"

나이는 물론 국적까지 뛰어넘었던 두 분의 우정 앞으로도 오래가길 바랄게요.

<녹취> 공승연 : "만찢남이라고 아세요? 만화를 찢고 튀어 나온 사람."

만화를 찢고 나온 요즘 대세 배우, 박보검씨

<녹취> 홍진경 : "내가 급하게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을 재치고 ‘급하게 빨리’ 친해진 사람은 바로 송중기 씨.

<녹취> 박보검 : "안녕하세요. 중기 형을 사랑하는 동생 박보검입니다."

비슷한 성격과 이미지 때문이었을까요?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군대에서도 통화할 정도로 애틋했다는데요

<녹취> 박보검 : "군에 계실 때 저한테 직접 전화를 해주셔가지고"

<녹취> 엠씨 : "콜렉트콜?"

<녹취> 박보검 : "연기하면서 제가 어렵다고 느꼈던 것들 말씀드렸을 때 되게 조언 많이 해주시고 진짜 그때 좀 큰 힘이 됐었어요. 사랑하지 말입니다."

<녹취> 송중기 : "보검씨랑 형제역할을 해도 괜찮을 것 같고 여인을 두고 경쟁상대가 되도 좋을 것 같고 뭐 다 떠나서 보검씨랑 작품 한 번 진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을 함께 볼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녹취> 윤종신 : "교복을 벗고~"

교복을 벗고 사회에 나와 만난 윤종신 씨의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종신 : "제가 장항준 감독을 좀 안지가"

<녹취> 장항준 : "또 나예요? 오늘 날 잡았어요?"

<녹취> 윤종신 : "95년에 만나서..."

라디오 DJ와 작가로 만나 벌써 21년 지기 친구인 두 사람. 작가를 그만두고 감독의 꿈을 꾸던 가난한 시절, 윤종신 씨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녹취> 장항준 : "나갈 차비는 있어도 올 차비가 없는. 종신아, 나 차비 줘야지. 그냥 가면 어떡해. 얼마 갖고 갈까? 그랬더니 그 와중에 (손가락 돈 액수)"

<녹취> 김승우 : "아까부터 보자보자하니까 참 너무하시네"

지갑까지 공유하며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공동 작업까지 하게 되는데요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 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일과 우정, 모두를 챙겼습니다!

함께해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친구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진 우정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나이·국적·분야 막론하고 우정 쌓은 스타들
    • 입력 2016-11-09 08:30:08
    • 수정2016-11-09 09:08:3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때론 선의의 라이벌로, 때론 서로의 믿음직한 지지자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연예계 절친들이 있습니다.

그중엔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스타들도 있다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오성 : "친할 친(親)자에 옛 구(舊)자를 써서 오래두고 가깝게 사귄 벗이라 썼던 게 기억난다. 억수로 멋있는 말 아이가?"

억수로 멋있는 우정, 연예계에도 존재합니다!

<녹취> 임창정 : "몇 살이야?"

<녹취> 우현 : "개띤데요"

<녹취> 임창정 : "너 무슨 병 걸렸냐?"

나이를 막론하고, 국적을 넘어, 전혀 다른 분야에서 우정을 쌓아온 연예인들의 특별한 “내 친구” 이야기!

<녹취> 김보성 : "이것이 바로 의리~~~"

오랜 세월 의리를 지켜온 연예계 특별한 우정 그 첫 번째 친구들은 바로

<녹취> 음성변조 : "제 친구는 의리파예요. 앉은키가 커요."

<녹취> 김준호 : "저 안에 있는 친구는 제 친구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전 그 누구보다 다리가 짧습니다."

개그맨 김준호 씨와 영화 배우 유지태 씨! 대학 동기인 두 사람은 무려 20년 넘게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데요.

<녹취> 유지태 : "월세 아끼려고 제가 티비 하나 사들고 형네 집에 갔어요. 대신 내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엄마라는 별명도 있었어요 그때"

친구와의 의리로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유지태 씨, 진중한 배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녹취> 이미연 : "쟤 뭐하냐? 낮술했니?"

낮술 때문이 아니죠~ 오로지 친구를 위해 살신성인 정신 제대로 발휘한 유지태씨 이 정도면 두 분의 우정, 인정합니다!!

<녹취> 유오성 :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

부산 접수도 모자라 해외까지 접수한 한류스타 이준기씨의 예상치 못한 친구도 있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안녕하세예 할리라예"

미국에서 온 로버트 할리 씨가 바로 한류스타 이준기씨의 절친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제가 사실 준기한테 우상이었어요. 한 20년 전인데 조그만한 팬클럽이 있었어요. 준기가 그 팬클럽 임원 중에 하나였어요."

미국 사람의 찰진 부산 사투리에 반한 이준기씨는 팬레터는 물론 팬클럽 활동까지 하며 중학생 때부터 그를 따랐다고 하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서울에서 방송 생활하고 싶다고 연예인 하고 싶다고... 아니 내 집에 갑자기 계속 있는 거잖아요. 제 프라이버시가 없어졌고 그랬는데 그런데 집에 같이 있으면서 밥도 사주고 여러 가지 다 해줬죠."

무명시절, 이준기씨의 아빠가 되어준 로버트 할리씨 이제는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꼬마 팬이었던 그가 이젠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는데요.

<녹취> 로버트 할리 : "지금도 연락하고 있고. 준기가 문제가 있을 때 저한테 얘기도 하고 저도 이렇게 별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준기한테 얘기도 하고"

나이는 물론 국적까지 뛰어넘었던 두 분의 우정 앞으로도 오래가길 바랄게요.

<녹취> 공승연 : "만찢남이라고 아세요? 만화를 찢고 튀어 나온 사람."

만화를 찢고 나온 요즘 대세 배우, 박보검씨

<녹취> 홍진경 : "내가 급하게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을 재치고 ‘급하게 빨리’ 친해진 사람은 바로 송중기 씨.

<녹취> 박보검 : "안녕하세요. 중기 형을 사랑하는 동생 박보검입니다."

비슷한 성격과 이미지 때문이었을까요?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군대에서도 통화할 정도로 애틋했다는데요

<녹취> 박보검 : "군에 계실 때 저한테 직접 전화를 해주셔가지고"

<녹취> 엠씨 : "콜렉트콜?"

<녹취> 박보검 : "연기하면서 제가 어렵다고 느꼈던 것들 말씀드렸을 때 되게 조언 많이 해주시고 진짜 그때 좀 큰 힘이 됐었어요. 사랑하지 말입니다."

<녹취> 송중기 : "보검씨랑 형제역할을 해도 괜찮을 것 같고 여인을 두고 경쟁상대가 되도 좋을 것 같고 뭐 다 떠나서 보검씨랑 작품 한 번 진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을 함께 볼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녹취> 윤종신 : "교복을 벗고~"

교복을 벗고 사회에 나와 만난 윤종신 씨의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종신 : "제가 장항준 감독을 좀 안지가"

<녹취> 장항준 : "또 나예요? 오늘 날 잡았어요?"

<녹취> 윤종신 : "95년에 만나서..."

라디오 DJ와 작가로 만나 벌써 21년 지기 친구인 두 사람. 작가를 그만두고 감독의 꿈을 꾸던 가난한 시절, 윤종신 씨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녹취> 장항준 : "나갈 차비는 있어도 올 차비가 없는. 종신아, 나 차비 줘야지. 그냥 가면 어떡해. 얼마 갖고 갈까? 그랬더니 그 와중에 (손가락 돈 액수)"

<녹취> 김승우 : "아까부터 보자보자하니까 참 너무하시네"

지갑까지 공유하며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공동 작업까지 하게 되는데요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 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일과 우정, 모두를 챙겼습니다!

함께해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친구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진 우정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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