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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50km’…새만금 폭주 레이싱 일당 덜미
입력 2016.11.09 (10:20) 수정 2016.11.09 (13:31) 사회

[연관 기사] ☞ [뉴스12] ‘최고 시속 350Km’…‘폭주 레이싱’ 일당 입건

고가 수입차 등을 타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도로에서 최대 시속 350km까지 '폭주 레이싱'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고가 수입차나 불법 개조한 차량 등을 이용해 무리 지어 상습적으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도로교통법·자동차 관리법 위반) 김 모(37) 씨 등 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쓰인 수입차와 불법 개조 차량 등 3대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수백 차례에 걸쳐 새만금 방조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리 지어 난폭운전을 벌였다.

이들의 경주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단속 카메라가 없고 직선도로인 2km 구간에서 대부분 이뤄졌고, 최고 시속 350km까지 넘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km이다.

김 씨 등은 서행하다 정해진 지점에서 최대 속도를 내며 경주하는 '롤링 레이싱'과 정지상태에 있다가 신호에 맞춰 동시에 출발하는 '드래그 레이싱' 등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차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기관 등을 불법 개조했고, SNS 등에 경주 영상을 게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새만금 방조제 도로에서 수입차들이 질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반년 가까이 수사한 끝에 운전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같은 '폭주 레이싱'이 과속운전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검거된 운전자들에 대해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고 시속 350km’…새만금 폭주 레이싱 일당 덜미
    • 입력 2016-11-09 10:20:47
    • 수정2016-11-09 13:31:39
    사회

[연관 기사] ☞ [뉴스12] ‘최고 시속 350Km’…‘폭주 레이싱’ 일당 입건

고가 수입차 등을 타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도로에서 최대 시속 350km까지 '폭주 레이싱'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고가 수입차나 불법 개조한 차량 등을 이용해 무리 지어 상습적으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도로교통법·자동차 관리법 위반) 김 모(37) 씨 등 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쓰인 수입차와 불법 개조 차량 등 3대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수백 차례에 걸쳐 새만금 방조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리 지어 난폭운전을 벌였다.

이들의 경주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단속 카메라가 없고 직선도로인 2km 구간에서 대부분 이뤄졌고, 최고 시속 350km까지 넘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km이다.

김 씨 등은 서행하다 정해진 지점에서 최대 속도를 내며 경주하는 '롤링 레이싱'과 정지상태에 있다가 신호에 맞춰 동시에 출발하는 '드래그 레이싱' 등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차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기관 등을 불법 개조했고, SNS 등에 경주 영상을 게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새만금 방조제 도로에서 수입차들이 질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반년 가까이 수사한 끝에 운전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같은 '폭주 레이싱'이 과속운전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검거된 운전자들에 대해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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