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주역’ 박주영, K리그 클래식 38R MVP 선정

입력 2016.11.09 (16:45) 수정 2016.11.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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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공격수 박주영이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3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리그 우승을 놓고 맞붙은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와 역전우승을 이끈 박주영을 3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8월 17일 골 이후 3개월 가까이 리그 득점이 없었던 박주영은 이날 전반 36분 교체 투입돼 득점에 성공, 승부사 면모를 과시했다.

이 골은 자신의 시즌 10호 골이자 K리그 통산 50호 골이기도 했다.

아울러 3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박주영과 양동현(포항), 미드필더에는 김용환(인천), 권순형(제주), 오스마르, 윤일록(이상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양상민(수원), 곽태휘(서울), 오반석, 안현범(제주)이, 골키퍼로는 이태희(인천)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으로는 상주 상무를 3-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확정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베스트 매치로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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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주역’ 박주영, K리그 클래식 38R MVP 선정
    • 입력 2016-11-09 16:45:34
    • 수정2016-11-09 17:26:07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공격수 박주영이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3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리그 우승을 놓고 맞붙은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와 역전우승을 이끈 박주영을 3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8월 17일 골 이후 3개월 가까이 리그 득점이 없었던 박주영은 이날 전반 36분 교체 투입돼 득점에 성공, 승부사 면모를 과시했다.

이 골은 자신의 시즌 10호 골이자 K리그 통산 50호 골이기도 했다.

아울러 3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박주영과 양동현(포항), 미드필더에는 김용환(인천), 권순형(제주), 오스마르, 윤일록(이상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양상민(수원), 곽태휘(서울), 오반석, 안현범(제주)이, 골키퍼로는 이태희(인천)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으로는 상주 상무를 3-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확정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베스트 매치로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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