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진영 ‘환호’…클린턴측 ‘눈물’
입력 2016.11.09 (17:08)
수정 2016.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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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두 후보 모두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를 뉴욕으로 정했는데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두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를 성공한 사업자로 만든 계기가 된 트럼프타워에서 5분 거리인 뉴욕 미드타운 힐튼호텔입니다.
이곳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은 초접전지역에서 속속 트럼프의 승리가 확인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입니다.
트럼프는 현재 집과 선거본부가 있는 트럼프타워에 머물고 있지만 곧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파티는 초대된 지인과 캠프 관계자에 한정됩니다.
반면 자빗센터에 선거일의 밤 행사를 준비했던 클린턴 측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이른바 '유리천장'을 깬다는 의미로 벽과 천장이 유리로 된 자빗 센터에서 행사를 준비했지만 패색이 짙어지면서 지지자들은 흩어지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당 후보가 모두 뉴욕을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로 택한 것은 72년 만입니다.
뉴욕시는 대테러 특수병력을 포함해 과거 선거일 경찰병력의 2배인 5천명 이상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충돌이나 테러 위협은 없었지만 밤새 지지자들이 타임스퀘어 등에 모여 축하연을 벌이는 뉴욕의 전통이 있는 만큼 경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두 후보 모두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를 뉴욕으로 정했는데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두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를 성공한 사업자로 만든 계기가 된 트럼프타워에서 5분 거리인 뉴욕 미드타운 힐튼호텔입니다.
이곳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은 초접전지역에서 속속 트럼프의 승리가 확인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입니다.
트럼프는 현재 집과 선거본부가 있는 트럼프타워에 머물고 있지만 곧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파티는 초대된 지인과 캠프 관계자에 한정됩니다.
반면 자빗센터에 선거일의 밤 행사를 준비했던 클린턴 측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이른바 '유리천장'을 깬다는 의미로 벽과 천장이 유리로 된 자빗 센터에서 행사를 준비했지만 패색이 짙어지면서 지지자들은 흩어지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당 후보가 모두 뉴욕을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로 택한 것은 72년 만입니다.
뉴욕시는 대테러 특수병력을 포함해 과거 선거일 경찰병력의 2배인 5천명 이상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충돌이나 테러 위협은 없었지만 밤새 지지자들이 타임스퀘어 등에 모여 축하연을 벌이는 뉴욕의 전통이 있는 만큼 경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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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진영 ‘환호’…클린턴측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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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9 17:09:25
- 수정2016-11-09 17:19:07
<앵커멘트>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두 후보 모두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를 뉴욕으로 정했는데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두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를 성공한 사업자로 만든 계기가 된 트럼프타워에서 5분 거리인 뉴욕 미드타운 힐튼호텔입니다.
이곳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은 초접전지역에서 속속 트럼프의 승리가 확인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입니다.
트럼프는 현재 집과 선거본부가 있는 트럼프타워에 머물고 있지만 곧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파티는 초대된 지인과 캠프 관계자에 한정됩니다.
반면 자빗센터에 선거일의 밤 행사를 준비했던 클린턴 측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이른바 '유리천장'을 깬다는 의미로 벽과 천장이 유리로 된 자빗 센터에서 행사를 준비했지만 패색이 짙어지면서 지지자들은 흩어지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당 후보가 모두 뉴욕을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로 택한 것은 72년 만입니다.
뉴욕시는 대테러 특수병력을 포함해 과거 선거일 경찰병력의 2배인 5천명 이상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충돌이나 테러 위협은 없었지만 밤새 지지자들이 타임스퀘어 등에 모여 축하연을 벌이는 뉴욕의 전통이 있는 만큼 경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두 후보 모두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를 뉴욕으로 정했는데요,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두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를 성공한 사업자로 만든 계기가 된 트럼프타워에서 5분 거리인 뉴욕 미드타운 힐튼호텔입니다.
이곳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은 초접전지역에서 속속 트럼프의 승리가 확인되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입니다.
트럼프는 현재 집과 선거본부가 있는 트럼프타워에 머물고 있지만 곧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파티는 초대된 지인과 캠프 관계자에 한정됩니다.
반면 자빗센터에 선거일의 밤 행사를 준비했던 클린턴 측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 이른바 '유리천장'을 깬다는 의미로 벽과 천장이 유리로 된 자빗 센터에서 행사를 준비했지만 패색이 짙어지면서 지지자들은 흩어지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양당 후보가 모두 뉴욕을 선거일의 밤 행사 장소로 택한 것은 72년 만입니다.
뉴욕시는 대테러 특수병력을 포함해 과거 선거일 경찰병력의 2배인 5천명 이상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충돌이나 테러 위협은 없었지만 밤새 지지자들이 타임스퀘어 등에 모여 축하연을 벌이는 뉴욕의 전통이 있는 만큼 경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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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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