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트럼프 당선 축하.…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야”

입력 2016.11.09 (17:36) 수정 2016.1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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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9일(오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더욱 성숙되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튼튼한 한미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등 경제, 안보 문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견고한 한미공조를 통한 철통같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해 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펼칠 새로운 정책들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로 국익증진은 물론 한미관계를 도약시켜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국회도 정국정상화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 한미관계가 더욱 발전하는데 큰 기여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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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트럼프 당선 축하.…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야”
    • 입력 2016-11-09 17:36:29
    • 수정2016-11-09 17:40:42
    정치
새누리당은 9일(오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더욱 성숙되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튼튼한 한미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등 경제, 안보 문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견고한 한미공조를 통한 철통같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해 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펼칠 새로운 정책들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로 국익증진은 물론 한미관계를 도약시켜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국회도 정국정상화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 한미관계가 더욱 발전하는데 큰 기여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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