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野 “대통령 제안 거부”…與 내홍 계속
입력 2016.11.09 (19:22) 수정 2016.11.09 (19:31)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야3당 대표가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당 지도부 사퇴를 놓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제안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야 3당 대표들은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오는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관석(민주당 수석대변인) :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모이고 확인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야3당이 함께 적극 참여해서 국민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허원제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실질적으로 국회 추천 총리에게 각료 임명제청권 등이 보장되는 것"이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다만 조각권 위임 등 야당이 요구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권한 이양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당은 야당의 요구를 대통령이 수용한 만큼, 국정 책임의식이 있다면 총리추천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내부에선 지도부 퇴진 등을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0여 명은 모임을 갖고 오는 13일 의원과 시도지사 등을 포함한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현 대표는 비주류측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재창당하는 수준으로 당을 바꾸겠다며 이번 주안에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野 “대통령 제안 거부”…與 내홍 계속
    • 입력 2016-11-09 19:23:25
    • 수정2016-11-09 19:31:12
    뉴스 7
<앵커 멘트>

야3당 대표가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당 지도부 사퇴를 놓고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제안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야 3당 대표들은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오는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관석(민주당 수석대변인) :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모이고 확인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야3당이 함께 적극 참여해서 국민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허원제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실질적으로 국회 추천 총리에게 각료 임명제청권 등이 보장되는 것"이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다만 조각권 위임 등 야당이 요구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권한 이양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당은 야당의 요구를 대통령이 수용한 만큼, 국정 책임의식이 있다면 총리추천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내부에선 지도부 퇴진 등을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0여 명은 모임을 갖고 오는 13일 의원과 시도지사 등을 포함한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현 대표는 비주류측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재창당하는 수준으로 당을 바꾸겠다며 이번 주안에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