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색맹 아빠 위한 두 가지 선물은?

입력 2016.11.09 (20:47) 수정 2016.11.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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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색깔을 구별하지 못했던 한 남성이 두가지 선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에 사는 예비 아빠 얘기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가족들이 건낸 선물을 풀어봅니다.

평범한 선글라스와 색맹 검사용 카드였는데요.

선글라스를 쓰자마자 주변 풍경을 둘러보더니,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녹취> "세상에! 색깔이 이렇게 다양했다니..!"

색각 이상자였던 남자가 처음으로 색깔있는 세상과 마주한 건데, 이번엔 부인의 티셔츠를 보고는

<녹취> "와! 글씨가 보여!"

부인을 끌어안습니다.

티셔츠에 적힌 건?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인데요.

"딸이랍니다 딸!"

소중한 선물을 한꺼번에 받다니...!

예비 아빠의 기쁨이 화면 밖까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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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색맹 아빠 위한 두 가지 선물은?
    • 입력 2016-11-09 20:48:49
    • 수정2016-11-09 20:53:04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색깔을 구별하지 못했던 한 남성이 두가지 선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에 사는 예비 아빠 얘기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가족들이 건낸 선물을 풀어봅니다.

평범한 선글라스와 색맹 검사용 카드였는데요.

선글라스를 쓰자마자 주변 풍경을 둘러보더니,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녹취> "세상에! 색깔이 이렇게 다양했다니..!"

색각 이상자였던 남자가 처음으로 색깔있는 세상과 마주한 건데, 이번엔 부인의 티셔츠를 보고는

<녹취> "와! 글씨가 보여!"

부인을 끌어안습니다.

티셔츠에 적힌 건?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인데요.

"딸이랍니다 딸!"

소중한 선물을 한꺼번에 받다니...!

예비 아빠의 기쁨이 화면 밖까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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