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선임…“검찰 소환하면 귀국”
입력 2016.11.10 (07:23)
수정 2016.11.10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검찰이 삼성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정유라 씨도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유라 씨는 검찰이 소환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 최순실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KBS 취재진에게 검찰이 소환할 경우에만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게 전제 조건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고, 검찰 수사도 본격화하는 상황에 대해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 등을 통한 의혹 해소가 시급하다는 게 정 씨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 씨는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소환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짜면서 검찰과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정 씨와는 전화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정 씨 측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로만 통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정 씨가 삼성으로부터 35억 원의 특혜 지원을 받는 데 대해 수사에 나선 상탭니다.
5억 원 상당의 독일 현지 주택을 매입한 경위와 승마 국가대표가 된 배경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고,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은 현재 교육부가 특별 감사 중입니다.
검찰은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는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검찰이 삼성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정유라 씨도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유라 씨는 검찰이 소환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 최순실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KBS 취재진에게 검찰이 소환할 경우에만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게 전제 조건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고, 검찰 수사도 본격화하는 상황에 대해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 등을 통한 의혹 해소가 시급하다는 게 정 씨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 씨는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소환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짜면서 검찰과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정 씨와는 전화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정 씨 측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로만 통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정 씨가 삼성으로부터 35억 원의 특혜 지원을 받는 데 대해 수사에 나선 상탭니다.
5억 원 상당의 독일 현지 주택을 매입한 경위와 승마 국가대표가 된 배경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고,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은 현재 교육부가 특별 감사 중입니다.
검찰은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는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유라, 변호사 선임…“검찰 소환하면 귀국”
-
- 입력 2016-11-10 07:28:19
- 수정2016-11-10 08:00:19
<앵커 멘트>
검찰이 삼성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정유라 씨도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유라 씨는 검찰이 소환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 최순실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KBS 취재진에게 검찰이 소환할 경우에만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게 전제 조건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고, 검찰 수사도 본격화하는 상황에 대해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 등을 통한 의혹 해소가 시급하다는 게 정 씨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 씨는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소환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짜면서 검찰과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정 씨와는 전화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정 씨 측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로만 통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정 씨가 삼성으로부터 35억 원의 특혜 지원을 받는 데 대해 수사에 나선 상탭니다.
5억 원 상당의 독일 현지 주택을 매입한 경위와 승마 국가대표가 된 배경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고,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은 현재 교육부가 특별 감사 중입니다.
검찰은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는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검찰이 삼성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정유라 씨도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유라 씨는 검찰이 소환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 최순실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KBS 취재진에게 검찰이 소환할 경우에만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게 전제 조건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고, 검찰 수사도 본격화하는 상황에 대해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 등을 통한 의혹 해소가 시급하다는 게 정 씨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 씨는 변호인 측과 함께 검찰 소환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짜면서 검찰과 소환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정 씨와는 전화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정 씨 측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로만 통화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정 씨가 삼성으로부터 35억 원의 특혜 지원을 받는 데 대해 수사에 나선 상탭니다.
5억 원 상당의 독일 현지 주택을 매입한 경위와 승마 국가대표가 된 배경 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고,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은 현재 교육부가 특별 감사 중입니다.
검찰은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한 수사는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조혜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