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없는 책 서점에서 빌리세요”
입력 2016.11.10 (07:40)
수정 2016.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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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읽고 싶은 새 책이 있어도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려야 하는 할 때 종종 있는데요,
공공도서관이 동네 서점과 연계해 새 책을 바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책 왔나요?"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받아든 박종성 씨.
책값을 계산하지 않고도 책의 첫 주인이 됐습니다.
시립도서관에 대출신청을 한 지 하룻만입니다.
책은 읽은 뒤 도서관에 반납하면 됩니다.
신간도서는 대개 서점이 도서관보다 더 빨리 확보하다보니 마련된 대출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박종성(충주시 연수동) : "그래도 1주일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 만에 바로 문자가 왔고요. 제가 먼저 보고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형 인터넷 서점에 밀려나던 동네 서점도 '새 책 도서관' 역할을 맡으면서 다소나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호(서점 대표) : "독자들이 손 쉽게 신간을 접할 수 있다면 예전보다는 서점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도서관 이용도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새 책을 대출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불편함을 없애고, 도서 선정에도 이용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덕입니다.
<인터뷰> 김응규(충주시립도서관) : "지역 서점이 도서관 역할을 하고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되면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동네 서점도 살리는 새책 대출 서비스.
현재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시행중인 가운데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읽고 싶은 새 책이 있어도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려야 하는 할 때 종종 있는데요,
공공도서관이 동네 서점과 연계해 새 책을 바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책 왔나요?"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받아든 박종성 씨.
책값을 계산하지 않고도 책의 첫 주인이 됐습니다.
시립도서관에 대출신청을 한 지 하룻만입니다.
책은 읽은 뒤 도서관에 반납하면 됩니다.
신간도서는 대개 서점이 도서관보다 더 빨리 확보하다보니 마련된 대출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박종성(충주시 연수동) : "그래도 1주일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 만에 바로 문자가 왔고요. 제가 먼저 보고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형 인터넷 서점에 밀려나던 동네 서점도 '새 책 도서관' 역할을 맡으면서 다소나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호(서점 대표) : "독자들이 손 쉽게 신간을 접할 수 있다면 예전보다는 서점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도서관 이용도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새 책을 대출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불편함을 없애고, 도서 선정에도 이용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덕입니다.
<인터뷰> 김응규(충주시립도서관) : "지역 서점이 도서관 역할을 하고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되면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동네 서점도 살리는 새책 대출 서비스.
현재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시행중인 가운데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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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 없는 책 서점에서 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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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07:44:58
- 수정2016-11-10 09:21:04
<앵커 멘트>
읽고 싶은 새 책이 있어도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려야 하는 할 때 종종 있는데요,
공공도서관이 동네 서점과 연계해 새 책을 바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책 왔나요?"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받아든 박종성 씨.
책값을 계산하지 않고도 책의 첫 주인이 됐습니다.
시립도서관에 대출신청을 한 지 하룻만입니다.
책은 읽은 뒤 도서관에 반납하면 됩니다.
신간도서는 대개 서점이 도서관보다 더 빨리 확보하다보니 마련된 대출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박종성(충주시 연수동) : "그래도 1주일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 만에 바로 문자가 왔고요. 제가 먼저 보고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형 인터넷 서점에 밀려나던 동네 서점도 '새 책 도서관' 역할을 맡으면서 다소나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호(서점 대표) : "독자들이 손 쉽게 신간을 접할 수 있다면 예전보다는 서점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도서관 이용도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새 책을 대출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불편함을 없애고, 도서 선정에도 이용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덕입니다.
<인터뷰> 김응규(충주시립도서관) : "지역 서점이 도서관 역할을 하고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되면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동네 서점도 살리는 새책 대출 서비스.
현재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시행중인 가운데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읽고 싶은 새 책이 있어도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려야 하는 할 때 종종 있는데요,
공공도서관이 동네 서점과 연계해 새 책을 바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책 왔나요?"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받아든 박종성 씨.
책값을 계산하지 않고도 책의 첫 주인이 됐습니다.
시립도서관에 대출신청을 한 지 하룻만입니다.
책은 읽은 뒤 도서관에 반납하면 됩니다.
신간도서는 대개 서점이 도서관보다 더 빨리 확보하다보니 마련된 대출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박종성(충주시 연수동) : "그래도 1주일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 만에 바로 문자가 왔고요. 제가 먼저 보고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형 인터넷 서점에 밀려나던 동네 서점도 '새 책 도서관' 역할을 맡으면서 다소나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호(서점 대표) : "독자들이 손 쉽게 신간을 접할 수 있다면 예전보다는 서점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도서관 이용도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새 책을 대출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던 불편함을 없애고, 도서 선정에도 이용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덕입니다.
<인터뷰> 김응규(충주시립도서관) : "지역 서점이 도서관 역할을 하고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되면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동네 서점도 살리는 새책 대출 서비스.
현재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시행중인 가운데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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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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