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 통상현안과 양국간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6.11.10 (09:03)
수정 2016.11.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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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승리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재계 인사들이 만나 통상 현안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오늘(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미국의 대선과정에서 논의됐던 안보와 무역, 통상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 것인가에 대해 양국 경제계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한미재계회의가 경제 협력은 물론이고 한미동맹 강화, 동북아 안보 협력, 통상현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대표적인 민간경제협의체다. 한미재계회의는 한미 FTA 체결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고, 양국 재계 사이의 최상위 협력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3년부터 한국 측 위원장을,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2012년부터 미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오늘(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미국의 대선과정에서 논의됐던 안보와 무역, 통상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 것인가에 대해 양국 경제계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한미재계회의가 경제 협력은 물론이고 한미동맹 강화, 동북아 안보 협력, 통상현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대표적인 민간경제협의체다. 한미재계회의는 한미 FTA 체결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고, 양국 재계 사이의 최상위 협력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3년부터 한국 측 위원장을,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2012년부터 미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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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재계, 통상현안과 양국간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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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09:03:11
- 수정2016-11-10 09:09:39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승리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재계 인사들이 만나 통상 현안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오늘(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미국의 대선과정에서 논의됐던 안보와 무역, 통상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 것인가에 대해 양국 경제계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한미재계회의가 경제 협력은 물론이고 한미동맹 강화, 동북아 안보 협력, 통상현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대표적인 민간경제협의체다. 한미재계회의는 한미 FTA 체결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고, 양국 재계 사이의 최상위 협력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3년부터 한국 측 위원장을,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2012년부터 미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오늘(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미국의 대선과정에서 논의됐던 안보와 무역, 통상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 것인가에 대해 양국 경제계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한미재계회의가 경제 협력은 물론이고 한미동맹 강화, 동북아 안보 협력, 통상현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대표적인 민간경제협의체다. 한미재계회의는 한미 FTA 체결과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고, 양국 재계 사이의 최상위 협력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3년부터 한국 측 위원장을,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2012년부터 미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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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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