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라톤 완주한 81살 시각 장애 남성
입력 2016.11.10 (09:47)
수정 2016.1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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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최대 시민마라톤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81살의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가 참가했습니다.
<리포트>
묵묵히 달리는 81살의 '오요시' 씨.
눈이 안보여, '동반 주자'와 함께 달립니다.
요즘 '오사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2년 연속 '오사카 마라톤 대회' 완주가 목표입니다.
본래 오른쪽 눈이 잘 안보였던 오요시 씨. 30대에 왼쪽 눈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생활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마라톤의 매력에 이끌려 40대 후반부터 70여개 대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인터뷰> 오요시 게이지(시각장애인/81살) : "마라톤을 할 때는 신기하게도 모두에게 힘을 받아 달립니다."
아침 5시. 매일 10종류 이상 근력 훈련을 합니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굳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시작 소리와 함께 3만 2천명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오요시 씨.
중간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립니다.
덕분에 2년 연속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최대 시민마라톤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81살의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가 참가했습니다.
<리포트>
묵묵히 달리는 81살의 '오요시' 씨.
눈이 안보여, '동반 주자'와 함께 달립니다.
요즘 '오사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2년 연속 '오사카 마라톤 대회' 완주가 목표입니다.
본래 오른쪽 눈이 잘 안보였던 오요시 씨. 30대에 왼쪽 눈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생활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마라톤의 매력에 이끌려 40대 후반부터 70여개 대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인터뷰> 오요시 게이지(시각장애인/81살) : "마라톤을 할 때는 신기하게도 모두에게 힘을 받아 달립니다."
아침 5시. 매일 10종류 이상 근력 훈련을 합니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굳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시작 소리와 함께 3만 2천명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오요시 씨.
중간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립니다.
덕분에 2년 연속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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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마라톤 완주한 81살 시각 장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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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09:48:20
- 수정2016-11-10 10:12:06
<앵커 멘트>
일본 최대 시민마라톤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81살의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가 참가했습니다.
<리포트>
묵묵히 달리는 81살의 '오요시' 씨.
눈이 안보여, '동반 주자'와 함께 달립니다.
요즘 '오사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2년 연속 '오사카 마라톤 대회' 완주가 목표입니다.
본래 오른쪽 눈이 잘 안보였던 오요시 씨. 30대에 왼쪽 눈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생활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마라톤의 매력에 이끌려 40대 후반부터 70여개 대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인터뷰> 오요시 게이지(시각장애인/81살) : "마라톤을 할 때는 신기하게도 모두에게 힘을 받아 달립니다."
아침 5시. 매일 10종류 이상 근력 훈련을 합니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굳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시작 소리와 함께 3만 2천명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오요시 씨.
중간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립니다.
덕분에 2년 연속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최대 시민마라톤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81살의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가 참가했습니다.
<리포트>
묵묵히 달리는 81살의 '오요시' 씨.
눈이 안보여, '동반 주자'와 함께 달립니다.
요즘 '오사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2년 연속 '오사카 마라톤 대회' 완주가 목표입니다.
본래 오른쪽 눈이 잘 안보였던 오요시 씨. 30대에 왼쪽 눈 시력까지 잃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생활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마라톤의 매력에 이끌려 40대 후반부터 70여개 대회에 참가해왔습니다.
<인터뷰> 오요시 게이지(시각장애인/81살) : "마라톤을 할 때는 신기하게도 모두에게 힘을 받아 달립니다."
아침 5시. 매일 10종류 이상 근력 훈련을 합니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굳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시작 소리와 함께 3만 2천명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오요시 씨.
중간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립니다.
덕분에 2년 연속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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