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중심지 밀라노로 밀려드는 난민들

입력 2016.11.10 (09:50) 수정 2016.11.10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패션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에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밀라노가 주도인 롬바르디아 지역의 난민수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습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난민들의 건강 상태는 최악입니다.

특히 에리트레아등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많습니다.

난민들이 희망하던 유럽국가들이 난민 수용을 제재하기 시작하면서 이웃 유럽국으로 넘어가야 할 난민들의 발이 밀라노에서 묶였습니다.

<인터뷰> 난민 : "(어디서 왔나요?) 에리트레아 입니다. (어디로 가나요?) 독일, 영국....유럽으로 가고 싶습니다."

난민 수용센터는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일부는 아예 밖에서 잠을 잡니다.

이탈리아 전역에 수용됐거나 떠도는 난민은 현재 15만3천여 명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로 밀려드는 난민들
    • 입력 2016-11-10 09:51:35
    • 수정2016-11-10 10:12:07
    930뉴스
패션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에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밀라노가 주도인 롬바르디아 지역의 난민수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습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난민들의 건강 상태는 최악입니다.

특히 에리트레아등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많습니다.

난민들이 희망하던 유럽국가들이 난민 수용을 제재하기 시작하면서 이웃 유럽국으로 넘어가야 할 난민들의 발이 밀라노에서 묶였습니다.

<인터뷰> 난민 : "(어디서 왔나요?) 에리트레아 입니다. (어디로 가나요?) 독일, 영국....유럽으로 가고 싶습니다."

난민 수용센터는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일부는 아예 밖에서 잠을 잡니다.

이탈리아 전역에 수용됐거나 떠도는 난민은 현재 15만3천여 명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