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양현석 “차은택과 안 본 지 10년 넘어”
입력 2016.11.10 (17:52)
수정 2016.11.11 (0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과의 루머에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선실세' 최순실-차은택 라인과 관련성에 대해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차은택 감독을 본 지 10년이 넘었고 그동안 연락도 안 했다"며 국정 농단 사건에 YG가 연루되는 것에 대해 "해명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과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많이 침투를 해왔고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10년 전 장시호의 모친인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가수가 싸이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에 장시호(장유진)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 싸이와 장시호의 친분 관계도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현석은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 싸이도 한번 언급이 됐다"며 "지라시 근원지를 찾아보니까 회오리 축구단에 싸제라는 가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10일 오전 tbs라디오에 다시 출연한 안 의원은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해 재차 논란을 키웠다.
안 의원은 이어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며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선실세' 최순실-차은택 라인과 관련성에 대해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차은택 감독을 본 지 10년이 넘었고 그동안 연락도 안 했다"며 국정 농단 사건에 YG가 연루되는 것에 대해 "해명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과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많이 침투를 해왔고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10년 전 장시호의 모친인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가수가 싸이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에 장시호(장유진)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 싸이와 장시호의 친분 관계도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현석은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 싸이도 한번 언급이 됐다"며 "지라시 근원지를 찾아보니까 회오리 축구단에 싸제라는 가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10일 오전 tbs라디오에 다시 출연한 안 의원은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해 재차 논란을 키웠다.
안 의원은 이어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며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스타] 양현석 “차은택과 안 본 지 10년 넘어”
-
- 입력 2016-11-10 17:52:14
- 수정2016-11-11 08:39:45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과의 루머에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선실세' 최순실-차은택 라인과 관련성에 대해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차은택 감독을 본 지 10년이 넘었고 그동안 연락도 안 했다"며 국정 농단 사건에 YG가 연루되는 것에 대해 "해명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과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많이 침투를 해왔고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10년 전 장시호의 모친인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가수가 싸이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에 장시호(장유진)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 싸이와 장시호의 친분 관계도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현석은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 싸이도 한번 언급이 됐다"며 "지라시 근원지를 찾아보니까 회오리 축구단에 싸제라는 가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10일 오전 tbs라디오에 다시 출연한 안 의원은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해 재차 논란을 키웠다.
안 의원은 이어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며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선실세' 최순실-차은택 라인과 관련성에 대해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차은택 감독을 본 지 10년이 넘었고 그동안 연락도 안 했다"며 국정 농단 사건에 YG가 연루되는 것에 대해 "해명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과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많이 침투를 해왔고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10년 전 장시호의 모친인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가수가 싸이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에 장시호(장유진)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 싸이와 장시호의 친분 관계도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현석은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 싸이도 한번 언급이 됐다"며 "지라시 근원지를 찾아보니까 회오리 축구단에 싸제라는 가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10일 오전 tbs라디오에 다시 출연한 안 의원은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해 재차 논란을 키웠다.
안 의원은 이어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며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