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 당 쇄신방안 놓고 막판 숙고 중

입력 2016.11.11 (01:05) 수정 2016.11.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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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의원들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이르면 오늘, 계파를 초월한 중진 의원들의 협의체 구성 등 당 쇄신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 중으로 로드맵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은 당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돼 있지 않고 내일 대규모 촛불집회 이후 민심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다음주 월요일에 예정된 최고위에서 밝힐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비주류 의원들은 오늘 오전 7번째 모임을 갖고 당 쇄신 방안에 대한 비주류 의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 지도부 사퇴를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회의에서는 비주류측이 향후 행동 방안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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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11 01:05:29
    • 수정2016-11-11 01:53:41
    정치
비주류 의원들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가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이르면 오늘, 계파를 초월한 중진 의원들의 협의체 구성 등 당 쇄신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 중으로 로드맵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은 당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돼 있지 않고 내일 대규모 촛불집회 이후 민심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다음주 월요일에 예정된 최고위에서 밝힐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비주류 의원들은 오늘 오전 7번째 모임을 갖고 당 쇄신 방안에 대한 비주류 의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 지도부 사퇴를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회의에서는 비주류측이 향후 행동 방안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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