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트럼프 변수 명분 안 돼”…2선 퇴진 압박
입력 2016.11.11 (06:16)
수정 2016.11.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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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은 트럼프 당선을 대통령의 국정복귀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신뢰도가 바닥인 상황이라며 조속히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이 강해 트럼프 당선이 최순실 정국을 덮지 못할 것이라며 2선으로 물러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민주당 대표) : "'트럼프 변수'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에 다시 복귀하는 그런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은 더 분노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중앙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하고 지역별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도 못 가는 우리 대통령을 가진 우리로서는 굉장히 불행합니다. 대통령의 위치를 스스로 내려줘야 됩니다."
야권이 내일 장외 집회에 당력을 기울이기로 한 가운데, 일부 야권 의원들은 대통령 퇴진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주변국의 신뢰는 이미 바닥이라며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첫 장외 서명 운동을 벌이며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오늘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엔 여당 신청자가 없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질의에 나서 관련 의혹들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야당은 트럼프 당선을 대통령의 국정복귀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신뢰도가 바닥인 상황이라며 조속히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이 강해 트럼프 당선이 최순실 정국을 덮지 못할 것이라며 2선으로 물러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민주당 대표) : "'트럼프 변수'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에 다시 복귀하는 그런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은 더 분노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중앙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하고 지역별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도 못 가는 우리 대통령을 가진 우리로서는 굉장히 불행합니다. 대통령의 위치를 스스로 내려줘야 됩니다."
야권이 내일 장외 집회에 당력을 기울이기로 한 가운데, 일부 야권 의원들은 대통령 퇴진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주변국의 신뢰는 이미 바닥이라며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첫 장외 서명 운동을 벌이며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오늘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엔 여당 신청자가 없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질의에 나서 관련 의혹들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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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트럼프 변수 명분 안 돼”…2선 퇴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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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1 06:18:06
- 수정2016-11-11 0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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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트럼프 당선을 대통령의 국정복귀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신뢰도가 바닥인 상황이라며 조속히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이 강해 트럼프 당선이 최순실 정국을 덮지 못할 것이라며 2선으로 물러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민주당 대표) : "'트럼프 변수'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에 다시 복귀하는 그런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은 더 분노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중앙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하고 지역별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도 못 가는 우리 대통령을 가진 우리로서는 굉장히 불행합니다. 대통령의 위치를 스스로 내려줘야 됩니다."
야권이 내일 장외 집회에 당력을 기울이기로 한 가운데, 일부 야권 의원들은 대통령 퇴진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주변국의 신뢰는 이미 바닥이라며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첫 장외 서명 운동을 벌이며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오늘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엔 여당 신청자가 없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질의에 나서 관련 의혹들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야당은 트럼프 당선을 대통령의 국정복귀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신뢰도가 바닥인 상황이라며 조속히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이 강해 트럼프 당선이 최순실 정국을 덮지 못할 것이라며 2선으로 물러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추미애(민주당 대표) : "'트럼프 변수'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의 중심에 다시 복귀하는 그런 명분으로 삼는다면 국민은 더 분노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중앙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하고 지역별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도 못 가는 우리 대통령을 가진 우리로서는 굉장히 불행합니다. 대통령의 위치를 스스로 내려줘야 됩니다."
야권이 내일 장외 집회에 당력을 기울이기로 한 가운데, 일부 야권 의원들은 대통령 퇴진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주변국의 신뢰는 이미 바닥이라며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첫 장외 서명 운동을 벌이며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오늘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엔 여당 신청자가 없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 질의에 나서 관련 의혹들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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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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