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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자택 압수수색…휴대전화·서류 확보
입력 2016.11.11 (06:19) 수정 2016.11.11 (07: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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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우 전 수석이 최 씨 관련 의혹들을 알고도 묵인했는 지, 또 대기업 수사 관련 정보를 유출했는 지를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240여 명을 투입해 롯데그룹 비리 수사를 위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검찰의 압수수색 하루 전부터 K스포츠재단은 롯데 측에서 추가로 받아 낸 70억 원을 되돌려줍니다.

K스포츠 재단이 수사 개시 시점을 미리 알고 돈을 돌려줬다는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주요 검찰 수사를 보고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어제 우 전 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지 11일 만입니다.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우 전 수석과 부인의 휴대전화 각각 1대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K스포츠 재단 관계자나 최순실 씨측과 연락한 내역이 있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재단 설립과 모금에 관여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에게 수사 정보가 건네졌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관계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 "롯데 수사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 우 전 수석을 다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 우병우 자택 압수수색…휴대전화·서류 확보
    • 입력 2016-11-11 06:21:59
    • 수정2016-11-11 07:24: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우 전 수석이 최 씨 관련 의혹들을 알고도 묵인했는 지, 또 대기업 수사 관련 정보를 유출했는 지를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240여 명을 투입해 롯데그룹 비리 수사를 위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검찰의 압수수색 하루 전부터 K스포츠재단은 롯데 측에서 추가로 받아 낸 70억 원을 되돌려줍니다.

K스포츠 재단이 수사 개시 시점을 미리 알고 돈을 돌려줬다는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주요 검찰 수사를 보고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어제 우 전 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지 11일 만입니다.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우 전 수석과 부인의 휴대전화 각각 1대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K스포츠 재단 관계자나 최순실 씨측과 연락한 내역이 있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재단 설립과 모금에 관여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에게 수사 정보가 건네졌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K스포츠재단 관계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 "롯데 수사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 우 전 수석을 다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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